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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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 말 안듣는 청개구리
맞고 울고 또 맞고 울고
맞고 우는 청개구리
엄마는 왜 그렇게 공부를 안하나 걱정하지만
난 아무래도 공부가 들어 오지 않는다
제일 행복한 길 공부의 길
아무리 해볼려고 해도 안되는 길
그 길을 아버지도 막고 선생님도 막고 아이들도 막는것 같다
난 청개구리 울고 또 운다
왕따 개구리 등신 개구리
바보 처럼 싸움도 못하는 싸가지 없는 아이한태 맞는다
용기가 안난다 아무리 때릴려고 해도
운동은 했는대 왜 못때릴까?
아파 죽을때 까지 운동 했는대 나는 왜 용기가 안날까
이만큼 운동 하고 맞는 등신 개구리
운동한 만큼 맞았는거 아픈 만큼 때릴려고 그것 보다 더 아플때 까지 운동 했는대
왜 나는 맞고 있는 용기도 없는 겁쟁이 일까?
울고 또 운다 엄마가 유언이라도 하고 돌아 가셨 다면..
새기고 새겨 따뜻하게 마음 먹을려고 했는대
차가운 내 마음은 강가 갔다
3명이고 4명이고 이길 만큼 운동 했는대
왜 난 맞고 있을까?
키 작다고 깡이 없어 지나 나는 용기도 없다
대판 싸우고 감빵에 들어 가는건 아닌가?
그것도 무섭고 세상은 다 무섭다
맞고 신고 하기가 싫다
난 바보 인가 보다 집에서도 맞고 학교에서도 맞고 애들한 태도 맞고
3중고에 가난이 라는 부끄러움
난 그런 고통에 익숙해 질쯤에 우리집이 거지라는걸 알았다
울고 울고 크게 울고 난 청개구리 처럼 더럽게 살았다
두명이서 벌어 봤자 우리 집은 왜 거지 일까?
결국에는 나는 홀로 아버지라는 못된 말을 들었다
아버지의 거짓말에 익숙해질 쯤에 엄마는 돌아 가셨다
청도 골짜기에 뼛가루를 나무 믿에 묻고 돌아 왔다
난 결국 맺짐만 좋고 싸움만 잘하는 사람인가?
다 싫다 학교고 뭐고 때려 치웠어야 됬다
난 뭐했나 십다 학교에서
맞을라고 갔는가 학교에 맺짐 키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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