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의 노래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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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의 노래 -박영란
따가운 가을 햇살에
해맑은 파란빛 물든
가을바람에 일렁거리는
은빛 파도 같은 억새의 물결
단풍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솔바람 따라 흔들흔들 춤추고
이름 모를 야생화 알콩달콩 사랑
서성이는 구름 따라 날아가는 억새
잔잔한 바람결에 하나 둘 노래하는
닿을 수 없는 갈망하는 억새의 노래
땅에 누어 작은 틈새로 뿌리내리는
불꽃같은 넋을 풀어놓는 억새들의 꿈이여.
댓글목록
병수님의 댓글

시인님 죄송합니다
이번에 서울 모임에 참석하기 위하여
서울에 올라가기로 했는데
우리 대전 시마을 문학회 주관으로
시화전 2차 가 있고 액자도 찾을 겸해서
불가피 서울에 올라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관계로 전화로 연락 드리었더니
전화 번호상에 없는 전화 번호라는 맷세지가
떴어요.시인님 한테 전화연락을 드리어야 하는데
이렇게 안타까운 마음이 있어서 이렇게 답글로
보내 드립니다 시인님과도 약속이 있는데
정말로 죄송하고 송구 스럽습니다
우리 대전 시마을 주관으로 열리는 귀중한 가족들의 모임인데
빠질 수가 없어요.그러니 시인님 정말 미안하고 송구스럽습니다
배월선 시인님 한테도 제가 이번 모임에 참석 못한 이유를
전화상으로 연락 드맀어요.여러 창작 문우님들과 우리 회장님(김선근 시인님)께도
그저 미안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송년회 모임때는 꼭 찾아 뵈올께요.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