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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深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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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水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8회 작성일 15-10-23 19:08

본문

심연深淵/손성태

 

 

 

 

 

갓난아이를 어르다가 까만 눈망울 속에 내가 비치는 순간

 

구름에 가리어진 내 그림자가 저만치 비켜서서 나를 바라보는 순간

 

길섶 껍질을 키우며 서 있는 소나무를 지나 맨살을 태우는 바위와 부닥치는 순간

 

새 한 마리가 창문 틈새로 스며들어 귓가에 앉아 지저귀는 순간

 

아비阿比의 갯내음 나는 비창悲愴이 밀려드는 갯골의 느린 물살, 발을 적시고 가는 섬이 실루엣으로 겹칠 때,

 

비오는 차창, 벼락이 반으로 가르는 순간

 

버스에서 갑자기 잠이 깬 나를 찾느라 손발이 허둥거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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