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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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 안희선 너를 파란 보석이라 하면, 눈 흘길까 겨울에도, 야자수 푸른 그늘이 있는 곳 신혼(新婚)의 꿈이 머물다 간, 추억이 숨 쉬는 곳 바다가 하루 종일, 푸른 가슴을 드러내는 곳 파도 소리의 음악을 들으며,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곳 사랑과 낭만이 겹쳐지는 순간처럼, 가슴 깊이 행복이 젖어드는 곳 까만 밤에도, 바다는 푸른 곳 가고 싶다, 너에게 고단했던 세월의 부피를 털고 오래 전 싱그러웠던, 내 젊은 날의 모습이 되어
제주도의 푸른 밤 Piano solo by Mari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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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한공감님의 댓글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선생님!
감사합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공감님도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