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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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 안희선 차마, 말할 수 없었어 그 짧은 시간에 무거운 침묵은 경계도 없이, 너와 나의 가슴을 허물고 하지만, 알 수 있었어 그 짧은 시간에 가장, 긴 말이 오갔던 것을
Slow Beat - Furuchi Toko 古內東子 × KREVA
댓글목록
나문재님의 댓글

사랑을 일아보고 확신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찰라,
그 찰라에 수 억겁의 시간이 다 더듬어지던 경험, 우리는 있지요... 이 나이면 누구라도 한번쯤은..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보면, 우리네 人生 역시..
억겁의 세월 속에 찰나 같은 순간인 걸요
근데, 영선 시인님과는 달리
이 늦은 나이 되도록
사랑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도 있더랍니다
- 희서니처럼
나문재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 느낌도 없이 그런 시가 나온다는 말씀??ㅎㅎ
설마요~
꼭 사랑이 아니더라도
누군가를, 내게 꼭 맞는, 아니면 운명의 인연을 알아보는데는
찰라같은 시간이면 되더라고 해야 맞겠군요ㅎㅎ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
근데요,
지가 설정하는 시적 상황과
현실의 삶은 왜 그리 십만팔천리인지..
맘 같아선,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멋진 연애 같은 거
한 번 해보고도 시픈데
- 꿈, 깨세요 (영선 시인님의 지극한 한 말씀)
네, 잘 알겠습니다
나문재님의 댓글

틀렸습니다,
꿈 꾸세요, 이루어질 겁니다.
어디선가, 빙 돌아 그녀가 오고 있을 겁니다.ㅎㅎ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