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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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규님의 댓글

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세계, 고립, 향수, 구원, 허구, 돌아오지 않는 사랑..
밤을 유랑하는 은어들이--------------------------------시를 생각하다보면 떠올리는 시어와 문장이 군요
3548번 댓글의 의견을 알고 싶습니다
그믐밤님의 댓글

3548번 ?? 흠 , 댓글을 읽기는 했습니다만 정확히
논점이 뭔지를 저는 잘 모릅니다. 단지 짐작컨대
누군가 님의 시 어떤 시어에 대해 물었고, 그외 시마을
우수시에 선정되는 심사기준이나 수준에 대해 의견교환이
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님에게 댓글로 대화하시던 분이 좀
편협한 주장을 하셨고 그 점에 대해 님이 몹시 분한 감정이
들어 도대체 시마을의 우수시 채택기준이나 방식이 뭔지
공개적으로 논쟁해 보자는 말씀이신 듯 합니다만, 앞에서도
얘기했듯 전체적으로 정확히 어떤 사건(?) 인 지 잘 몰라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고, 다만 전 개인적으로 겨우 습작이나 아님
그보다 조금 넘는 수준에서 작시하는 형편이라 무슨 시론으로
현대시를 논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저도 연식이 싱싱한
편은 아닌지라 제 시가 시시할 때가 많아서리 ㅎ ㅎ 때론 심심파적이고
때론 능력껏 전력투구도 하고 왔다리갔다리 합니다.
임동규님의 댓글

무슨 오해를 하시고 계시는듯 하군요
우수시에 선정되는 심사기준이나 수준에 대해 의견교환이
있었나---------------------------------------------어떤 분이 제 글에 댓글을 받았었는데----이 마을에 시를 올리는 것이 무슨 심사, 평가를 받기 위해서 올리신다는 그런 투의
댓글을 받은 적이 있었지요
그래서 우수시를 유심히 바라보게 됐지요
그리고 우수시를 뽑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는 걸 , 생각하게 되었구요
그래서 제가 말씀 드리는 요점은
우수창작시를 폐지하는 건 어떨까 하는 문제를 제기해 보는 것이지요
심사기준의 문제점보다는
그 심사라는 그런 방식의 시마을 운영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거죠----------------저기 문학 강좌방에도 잘 올라와 있더군요---시에 정답이 없는 거라고
정확한 논점이란
우수시창작시방을 폐지하자는 겁니다
위화감의 조성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잘쓰던 못쓰던
심사, 평가로해서 더 좋아지는 건 아니잖습니까--------잘 쓰는 사람만 올려라하는 식의 뽑기, 제비 뽑기야
구약의 모세도 한 적이 있지만 말이죠
잘 쓴다고 우월해지고
못 쓴다고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그것도 노골적으로 말이지요------시 쓰는 사람의 신경줄은 보통 팽팽해져 있지 않던가요?
심사라는 그 자체가
권위를 조장하고 그 아래 읍소하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작동하고 있지요
창작방이 죽어가는데
우수시창작방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다양성이 사라지고 있지요
님은 그래도 우수시창작방이 존속되어도 좋다는 말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