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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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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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789회
작성일 15-10-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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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박영란
흙바람 자욱이 날리며
쓸쓸히 떠나간 뒷모습
메마른 가슴 따스하게
보랏빛 안개꽃 눈부시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꿈꾸는
성공과 실패 환희와 좌절
죽음과 삶을 저울질하던
덜컹거리는 빛과 그림자
하늘빛 흐린 날 삶의 길목
앞서가는 현실은 보이지 않고
산책길 황금물결 숨죽이는 미소
가을향기 가슴속 가득이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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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병수님의 댓글
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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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인님 방가 방가
매우 좋으신 시인님 산책길 매우 좋습니다
시인님 명절은 잘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산책길을 나서면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지요 좋은 시간이네요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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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병수 선생님께~~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곱게 물드는 가을~찬바람 불어 오고~
감기 조심하시어~늘 건강 하시옵고~
오늘도 행복~내일도~행복~
언제나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