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구멍에 햇살 비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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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이다 세상을 이렇게 생각해 따뜻하고 추운곳.
사람 마음이 말이다 하루 아침에 변하니까 말이다.
쥐구멍도 햇살이 그립다 하고 내 배도 고기가 그립다 하고.
하지만 말이다 고기 안먹 어도 배부른 방법이 있지.
그건 말이다 영양실조가 올수도 있지만 물을 먹으면 된다고.
쥐구멍에 박혀 쫑이 팔려 얼굴이 빨게 지도록 가난 했던 우리집.
먼가 잘되 큰집에 갈수도 없는대 난 어찌할 도리가 없는 자슥인가 보다.
마한놈의 자슥 이라고 큰집할머니가 도라가셨지만 그러겠지
살기가 이렇게 고달프니 뭔가 색다른게 필요 한대 말이다
내가 봤던 열목어 닮은 중태기도 열목어 만큼 댓만 하고
내가 중태기를 보고 중장군이라 했고 잘안 보이고
이제는 사람들이 잡아 가서 보이지 않는 중태기
햇살 비추는 이아침이 이렇게 나를 일하라 하지만
나는 정신분열이 아니라 치료 불가능한 이상한 병에 걸린것 같다.
한번씩 죽을려고 하는걸 보니 말이다
이제는 안죽으니 지치는건 나고 누가 자꾸 날 괴롭힐까
바람에 휘날리듣 회오리 몰아 치듣 비오는 내 심장
아빠의 마른 얼굴을 보고 울수 밖에 없었던
당뇨에 합병증이 오면 한번에 훅간 다는 아버지.
걱정이 되지만 운동을 한니 마음이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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