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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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나는 밥을 혼자 먹었다.
반찬을 맛없는 것을 사온 다고.
우유를 먹을 때도 나는 먹는 모습만 봤다.
준비물도 아애 못사 가고.
부끄러워 내가 이저 버렸다 했다.
사실은 엄마가 사주지 않았다.
초등학교때 나는 별명이 침해가 되었다.
리코더를 사물함에 넣어 놨는대.
심부름을 시켜서 우리반 애가.
그게 없어 졌다는 이유로 나는...
점심을 굶었다.
라면 1000원 짜리를 17000원 갑은것 같다.
나는 재정신이 아니다 100원을 빌려주면.
내일 100원 안주면 100원 더준다에서.
나는 1700까지 뜯겼다.
나는 아침이 반찮이 맛있는 반찮이 없어서.
아침은 굼고 급식을 많이 먹었다.
그걸 보고 물상 선생님이 담임, 그만 많이 먹으라 했다.
채육복을 초등,중딩,고딩 까지 도둑 맞았다.
엄마 한태 또 사달라는 말을 못해 계속 안입 었다.
그게 혼자라는 삶이란 이유인것 같다.
지금은 백수 정신분열 환자다.
나도 도둑 질은 했지만 그만큼 싸가지 없게는 안했다.
댓글목록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저는 아버지가 3살 때 돌아가셔서
빨래와 설거지 밥먹는 것도 혼자했습니다
고등학생 때까지 학교에서 점심을 먹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집으로 뛰어가서 걸어서 30분이 넘는 거리를 말이죠
먹었습니다 그래도 불평 한 마디 안하고 속고 살았지만 행복합니다
끝까지 버리지 않고 지금까지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신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세상에서 제일 존경한다고 맞고 자라면서도 죄송했습니다
만약 다 큰 울프천사님을 아버지가 때리신다면 맞지만 말고 "왜와 어떻게"를 주장하십시오
그리고 더이상 뜯기지 않고 살면 됩니다 기초생활수급비는 6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저도 받습니다
저 역시 기초생활수급자이고 어머니께 50만원 드리며 그중에 10만원으로 생활하고 기부도 하고 있습니다
삶은 능동적인 것이지 수동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되도록 삶을 융통성있게 살아가시길 바라며 기약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