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바나나 우유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7. 바나나 우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38회 작성일 15-09-13 01:03

본문

 

아무 생각 없이 슈퍼에 왔습니다

노란색 바나나 우유를 집었다가

물끄러미 바라본 채 놓아 버렸습니다


이제 사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들껀 없어져 버렸습니다

나만 남았습니다


익숙해지려 노력하는데도

아직은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이젠 잘 견디고 있습니다

당신도 그러할까요


그대와 나의 모습들이 흑백사진처럼

진열대 곳곳에 숨어 있는 모습에

슈퍼에 올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가슴한켠 욱신거리고

눈은 뻘거진 채로 잘 돌아다닙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망각이 오기 전까지 말입니다



애증의 일기중에서..

추천0

댓글목록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빛보다빠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망각이 오지 않겠지요
저도 사랑을 해봐서 압니다
참말로 지워지지 않지요
기억은 또렷또렷하고
추억은 슬퍼집니다

애증의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빛보다빠른사랑님..^^

애증의일기는 3편에서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펼쳐보이는
일기랍니다..^^

망각은 오지를 않더군요
그자리에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Total 22,866건 294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356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09-15
2355 앰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 09-15
23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1 09-15
235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 09-15
235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2 09-15
2351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1 09-15
235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2 09-15
2349
Secret Garden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1 09-15
2348
잊지 않으리 댓글+ 3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1 09-14
2347
사랑이다 댓글+ 3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3 09-14
2346
사는 재미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 09-14
2345
아파트 댓글+ 1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 09-14
2344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 09-14
2343
놀이터에서 댓글+ 1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1 09-14
2342
그림자 댓글+ 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1 09-14
234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09-14
2340
가을 맛 댓글+ 2
황룡강(이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 09-14
2339
산책길에서 댓글+ 2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2 09-14
2338
어느 해변가 댓글+ 1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2 09-14
2337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2 09-14
2336 NaCl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4 09-14
2335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4 09-14
2334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5 09-14
233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 09-14
233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 09-14
233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 09-14
2330
벌초유감 댓글+ 1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4 09-14
2329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09-14
2328 멋진중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5 09-14
232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5 09-14
2326
하늘 바다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4 09-14
2325
열매 댓글+ 1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4 09-14
232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 09-14
2323
가을 햇살 댓글+ 1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4 09-14
2322
흘러간 인생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3 09-14
2321
지금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 09-14
2320 이양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09-14
2319
망상 댓글+ 1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 09-14
2318
딱딱 하다 댓글+ 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1 09-13
231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 09-13
2316
부재중 詩 댓글+ 2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1 09-13
2315
댓글+ 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 09-13
2314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 09-13
2313
섬돌 아래 댓글+ 1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 09-13
2312
겉가을 댓글+ 1
Lux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 09-13
2311 송 이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1 09-13
231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 09-13
2309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1 09-13
23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 09-13
2307
가을 이별 댓글+ 2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09-13
2306
갑자기 댓글+ 5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1 09-13
230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09-13
2304
손가락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 09-13
230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 09-13
230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 09-13
230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09-13
2300 이양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1 09-13
229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1 09-13
열람중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0 09-13
229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 09-13
229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3 09-13
229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 09-13
2294
혼자라는 삶 댓글+ 1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 09-12
229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 09-12
2292
애정 결핍증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09-12
2291 으뜸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1 09-12
2290 해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 09-12
2289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 09-12
2288
가난한 사랑 댓글+ 1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 09-12
2287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 09-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