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울게 하소서 > 창작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창작시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울게 하소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6회 작성일 15-08-31 16:53

본문

왜 사냐고 물으면

그저 웃지요

그래 그는 웃기 위해 살고 싶었나 보다

어렵고 허탈한 시대에

웃는 게 귀하니까

허허 웃으면서 바람처럼 사는 것도...

요즘 우리는 왜 사느냐고 누가 물으면

나는 울기 위해 산다라고 얘기 해야 할까

Tv 에서 화재로 주인과 헤어진 다리 다친 개가

부서진 집터에 와서 늑대처럼 울고 누가 그리워 선지

걱정이 되어선지

먹이도 먹지않는다

개 주인도 병원에서 안타까워 울고

먹으라는 목소리를 녹음 한다

개도 그 목소리를 듣고야 먹는다

사람들은 그들에게 감동되어선지 다시 그들을

만나게 해주고 같이 살 집도 마련해 준다

요즘 우리에겐 진정한 눈물이 귀한 것인지도 모른다

서로가 서로에게 감동할 줄 모르는 것이다

나도 인간이지만 차라리 어느정도 경계의 눈빛을 하고 있는

고양이가 옳고 ... 맹목적인 그들보단 더욱 마음에 든다

그래도 어떤 땐 맹목적으로라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낮에 갑작스런 소나기에 하늘도 울고 싶을 때가 있나하고

동감해 보는 것이다

아 ! 그래 때로 각박한 시대에

너의 착한 마음에 감동 해서 ...늑대처럼 그립고 운다

그렇게 살고 싶은 것이다

그런 노래가 있었는 데 갑자기 나를

울게 하소서...하는 노래가 듣고 싶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36	풀섶에서 자연의 섭리를 읽다 댓글+ 2개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1	09-02
1935	장미와 다이아몬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	09-02
1934	7. 어느 가을날 오후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	0	09-02
1933	어둔 밤 가로등	앰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	09-02
1932	아름다움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	09-02
1931	가여운 유산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09-02
1930	몸과 정신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	09-02
1929	적당히 타협하며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	09-02
1928	기원정사 가는 길 댓글+ 2개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1	09-02
1927	달빛 댓글+ 1개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	09-02
1926	불륜도 사랑이다 댓글+ 1개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0	09-02
1925	빗물 속에 그리움 / 은영숙 댓글+ 5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1	09-02
1924	가을에 피는 꽃	앰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	09-02
1923	작은 꿈 하나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09-02
1922	k, 도둑질하다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	09-02
1921	여름, 안녕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0	09-02
1920	돌아본 내 고향 반디화 - 최찬원 댓글+ 1개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1	09-02
1919	하와이에서 온 편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1	09-02
1918	동네슈퍼 댓글+ 2개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	09-02
1917	가을 그리고 섬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	09-02
1916	어린이	Chuni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	09-02
1915	초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	09-02
1914	나의 격	답보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	09-01
1913	바람에 실려온 씨앗	달과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	09-01
1912	9월에는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	09-01
1911	매미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	09-01
1910	걸작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09-01
1909	풀빛 시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	09-01
1908	벌목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	09-01
1907	6. 11시 40분 버스안에서..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09-01
1906	중년의 사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6	1	09-01
1905	어려운 숙제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	09-01
1904	인연 / 신광진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	09-01
1903	꽃과 사람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	09-01
1902	구월이 오기전에 /은영숙 댓글+ 4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1	09-01
1901	가을꽃을 토한다 댓글+ 4개	황룡강(이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1	09-01
1900	어깨동무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	09-01
1899	사랑은 보물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	09-01
1898	마침표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	09-01
1897	8월, 안녕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	09-01
1896	가을 번성이 내어주는 섬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	09-01
1895	착각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1	09-01
1894	달님에게 쓴다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	09-01
1893	가을아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	09-01
1892	여인과 바다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	09-01
1891	우로보로스 댓글+ 1개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0	08-31
1890	날 혼자 두지 마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	08-31
1889	가을의 선물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	08-31
1888	중원(中原)으로의 전진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8-31
1887	말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	08-31
1886	흔들리는 화요일 댓글+ 3개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1	08-31
1885	잔칫날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	08-31
1884	벽지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	08-31
1883	햇살 파수꾼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	08-31
1882	야경의 거리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1	08-31
1881	가을이 오고 있다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	08-31
1880	그대와 함께였더라면 댓글+ 1개	이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	08-31
1879	9월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	08-31
1878	5. 그 거짓말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	08-31
1877	가을은 이별할까요?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1	08-31
열람중	울게 하소서	이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	08-31
1875	바람의 노래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1	08-31
1874	가설(假說)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	08-31
1873	그 이름 하나 / 은영숙 댓글+ 4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1	08-31
1872	이만하면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	08-31
1871	월악에 오르는 한 송이 민들레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	08-31
1870	가을이오는 길목에서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	08-31
1869	새들도 사랑을 한다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	08-31
1868	당신의 황혼	앰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08-31
1867	농가의 아침 댓글+ 3개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2	08-31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