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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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되었지
어둡게 만들고
사라져 보이지 않던 시간들
더듬어 겨우 찾은 우리 사랑
차가운 바람에 깎이었구나
시린 그대
그렇게 쉽게도 내 가슴 건너고
사랑의 그림자
그 아래 나는 아직도 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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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봄뜰123님.
고운 시를 즐겁게 감상 하고 갑니다
사랑의 그림자 찾지 않고
술래로 서성이는 시인님을 뵙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봄뜰123님의 댓글의 댓글

옛사랑은 찾을 수도 다가갈 수도 없는 것이라
생각하고 어두운 곳을 헤매는 술래처럼 삽니다.
세상이 그런가 하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들려주시고
격려해주셔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