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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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등
고통의 무게 견디지 못하고
날마다 휘어지는
어머니의 등
얼굴은 땅 향하고
등은 하늘 바라보며
봉우리 만드는데
오 남매 키우시며
쌓아 놓은 눈물 봉우리
어둠 재촉하는 황혼
높이를 자꾸만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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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동2ㅋㅋ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국어국문학과 학생입니다.
요즘 시에 푹 빠져서 시를 공부하는 학생인데.
멋진중년님의 시 잘 읽고 갑니다.
시를 더 깊이 파고들기위해 공부하고 있는데
저자님의 의도와 뜻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