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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운 너의 손짓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붉은수수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4회 작성일 15-08-29 11:01

본문

가여운 너의 손짓을

흐느끼는 너의 어깨를

울부짖는 너의 몸짓을

내 작은 가슴으로 받아낼 수 없었습니다

 

가여운 너의 눈빛이 흐트러지며..

가냘픈 너의 빰으로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줄 수 없었습니다.

이미 저만치 내려앉은 이별의 그림자는

밀어낼 수 없는 무게로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떨리는 입술 사이로 흘러내리는 차가운 눈물!

그 눈물 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너의 상처난 몸부림을 

나는 침묵으로 삼켜 넘겨내었습니다.

긴 암흑의 터널을 건너야만하는

너와 나의 슬픈사랑...

 

너의 모습을

다시는 마주할 수 없음을 알고있습니다.

눈물고인 너의 눈동자를

다시는 마주하지 말아야 함을 알고있습니다.

나를 보며 애타하는 너의 말 못하는 손짓에게서

이제 그만 너를 보내주어야만 합니다.  

 

이별이라는 망각의 시간속에서

너의 가여운 손짓을

한번만이라도 잡아주고,,

너의 왈꽉 쏱아지는 눈물을

한번만이라도 닦아주고 싶지만

너무 멀이 와버린

내가 나를 보고 안타까워 합니다.

 

떨리는 너의 손짓을 외면한채

싸늘하게 돌아서버린 안타까움에게서

이젠 눈물을 거둬두기 바랍니다.

너에게 상처낸 흔적을

세월의 무게 만큼이나 가슴에 담아 숨기었습니다.

내사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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