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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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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06회 작성일 15-07-29 23:19

본문

등산

온 길을 돌아보니

예쁜 꽃들이 바람에 떨어져

바람에 날리고

아, 뒤돌아보지 말아야지

미련 버려야지

멀리 먼 길을 바라보니

갈매기 수평선을 나르듯

아득하고

아, 멀리 바라보지 말아야지

도저히 가지 못할 것 같아

바로 코앞만을 바라보니

바람이 세차게 등을 밀어주고

아, 눈앞만 바라봐야지.

숲은 꿀같이 달콤한 향기를 주고

나뭇잎들은 연신 손짓하며

가던 길 계속 가라고 하네.

추천1

댓글목록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빛보다빠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7-30 02:16

가던 길 계속 가는 것이 어리석다면
꺽어야지요 다른 길로
추천합니다

오종식님의 댓글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7-30 23:34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필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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