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떠나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바람이 산뜻하다
봄꽃이 지나간 자리에
청록색 신록이 춤을 춘다
봄이 곧 떠나간다
세월이 흐른다
한 치의 오차 없이
나약한 것 같은 어미의 모습이
장성한 아들을 둔 것 같다
여름이 바통을 받을 준비를 하는구나
봄 사랑이 위대하다
우리네 삶 같다
봄 지나 여름 가을 겨울
곱게 마무리하고 떠나리라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고운 시심,
잘 감상했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늘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