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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4】운명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901회 작성일 17-05-08 23:20

본문


운명이다*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살기 좋은 참세상을 바랐던
그가 자연의 한 조각으로 돌아갔다

말미암아 어둑새벽을 시작한다



     * 노무현 자서전.




추천0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에 대한 공과 과가 있겠지요 - 그 역시 완전무결한 인간은 아니었기에

하지만, 하나 분명한 건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서민적인 대통령이었다는 거

19대 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누구나 사람답게 사는 세상 (입발린 정치구호가 아닌)

노무현의 민중(서민)사랑, 그 정신만은
계승되길 바랍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共和國이여

  김기림



식은 火山 밑바닥에서
히미하게 나부끼던 작은 불낄
말발굽 구루는 땅 아래서
水銀처럼 떨리던 샘물
인제는 牧丹같이 피어나라 어린 共和國이어

그늘에 감춰온 마음의 財産
우리들의 오래인 꿈 어린 共和國이어
음산한 「近代」의 葬列에서 빼앗은 奇蹟
歷史의 귀동자 어린 共和國이여

오 ─ 명예도 지위도 富貴도 다 싫소
오직 그대 가는 길 멍에밑 즐거운 勞役에 얽매어 주오
빛나는 共和國이여 그러고 안심하소서
젊은이 어깨에 그대 얹히섰으니 ─

어린 共和國
오 ─ 우리들의 가슴에 차오는 꽃봉오리여
저 대담한 새벽처럼 서슴치말고
밤새워 기다리는 거리로 어서 닥아오소서



  《바다와 나비》(1946. 4)

...
오늘은 의미심장한 날이네요. 좋은 임금에게
방점 찍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낭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를 떠올리며 좋은 임금이 될 것 같은 이를 두둔하고 왔습니다.
정치판은 원래 그러니 내가 그걸 한껏 이용해보겠다는
생양아치 모리배들은 사라지고 농부가 밭을 탓하겠냐며 힘들어도
한 고랑씩 일궈보자 하는 사람이 빛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어둑새벽으로 시작한 오늘은 사람 사는 세상이 되어
한밤중이 환할 거라고 믿습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력은 이동될 것입니다. 쥐에게서 닭에게서 사람에게로.
심블리를 찍고 싶었으나 소갈머리 집단의 집결에 대척하기 위해
눈 부릅뜨고 사전에, 이 사람! 을 찍었지요.
정치에 대한 막연한 냉소는 무관심보다 더 못하고
투표를 안 한다면 비판할 자격도 그렇겠지요.
민주주의는 자유로운 선택을 토양으로 하지만, 돼지발정제는
안 찍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ㅋ
내일은 새로운 권력의 얼굴이 등장하겠지요. 늙은 세대도 너무
좌절하지 말았으면 ㅎ. 아무튼 내일이 더 환하겠지요. 좋은 날
지으세요. 잘 생긴 소나무님.

공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공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의대로 이룩된 최초의 정권이니
역사적으로 올해를 비로소 민주주의 원년이라 짚어두어도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더불어
이 나라를 쥐락펴락하는 거대한 부패 기득권과의 일대 사투가 없는 한
대한민국은 도로 대한민국일 수밖에 없다는 엄혹한 사태를 잊지 말길,
진보 세력들도 예전처럼 철없이 까대는 데만 몰두하지 말고 멀리 내다 보고
새 정부와 전략적 공조 체제를 굳건히 다져나가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주길,
民들도 정치는 생활이다라는 인식을 갖추어서
정치 무관심이나 정치 냉소주의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덕분에 그날에서부터 일주일 정도 죽어 있던 나를 다시 만나게 하시는군요. 어쩌면
오늘은 그날 이루어진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고맙습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좋은 대통령이 될 것 같습니다.
해묵은 갈등 구조들도 많이 완화된 듯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우리나라가 되기를.
하늘에 계신 대통령이 "칭구야, 축하한다. 잘 하리라 믿는다"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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