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8, 25시의 둥지 /추영탑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8, 25시의 둥지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51회 작성일 17-05-10 10:00

본문

 

 

 

 

 

 

 

 

 

 

 

 

이미지 8, 25시의 둥지 /秋影塔

 

 

 

우리는 둘이었으므로 25시에서 비밀스레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음모와, 생의 탈출구에

더 쉬이 도달하고자 하는 모의를 꾸민다

 

 

너의 함부로 벋은 잔가지와

내 외연의 실뿌리는 뽑아 주머니에 보관 중

 

 

초침을 낭비하여 얻은 소중한 시간 속에서

거꾸로 자라는 태양의 꼬리에 노을을 걸어두고

우리의 둥지는 어둠으로 향한다

 

 

주어진 세월보다 일 년이면 365시간이

더 필요한 우리들의 후미진 삶이 뒤뚱거릴 때면

25시에 스며드는 너와 나의 그림자

 

 

밤을 길게 늘이는, 자신이 불필요한 사람들이

뱉어도 마르지 않는 시간들을 지키며

눈엣 말 주고받으며 앉아있는 아지트

25시엔 기다려야 할 아침이 없는 영원한 밤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ollabee와 callgogo는 곁은 비숫한데 속은 아주 달라요. ㅎ ㅎ ㅎ
collabee가 어느날 갑자기 비슷한 닉으로 나타나서 헷갈리가 만드는군요.
25시에 어리는 잔영을 투영하며 컵라면으로 새벽을 달래 봅니다.
고맙습니다. 복된 하루 되세요 . 추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이런 실례를...!
이 정도면 이 사람의 시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시겠지요?

두 분께 사과드립니다. 콜고고님, 그리고
콜라비(콜아비 ?)님!

쌍둥이 탄생을 축하드린다고 할까? ㅎㅎ

감사합니다. 이제 비상구로 가 봐야겠습니다. ㅎㅎ

 최현덕 시인님!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시엔 기다려야 할 아침이 없는 영원한 밤

참으로 뜨거운 사랑이란 아침이 없는 영원한 밤을 추구하지요.
그러나 모든 것이 지나고 나면 보면 뜨거움도 사라지고
진정한 사랑이 빛인가 어둠인가를 가름 해주지요.
사랑 뒤에 숨어 있는 세계를 정묘하게 결합 시켜 놓아
두 세계를 분간하기 어렵지만 이것을 풀어내어
보여주는 시적 성취에 놀랐습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은 소외된 듯하지만
 어느면에서는 새로운 삶을 엮어내는
열정이 있는 공간이란 생각도 듭니다.

시간이 시간을 잊은, 작은 삶들이
뭉치는 곳,

낯설지만 유대가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

Total 22,866건 41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06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05-11
2006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5-11
2006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5-11
2006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5-11
2006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5-11
20061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05-11
2006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1
2005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5-11
2005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1
2005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1
20056
붉은 도장 댓글+ 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1
20055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5-10
2005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5-10
2005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5-10
2005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0
2005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10
20050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5-10
2004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5-10
20048
한라 가는 길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5-10
20047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0
2004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5-10
2004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5-10
20044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5-10
20043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05-10
2004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5-10
열람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10
2004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0
2003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0
20038 Heavenspilgr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5-10
20037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5-10
20036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5-10
20035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10
200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5-09
2003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09
2003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9
2003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9
20030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05-09
20029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9
2002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5-09
2002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9
2002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9
2002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5-09
2002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09
2002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09
2002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5-09
2002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5-09
2002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5-09
20019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09
20018
아침이슬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9
2001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5-09
2001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5-09
20015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9
20014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5-09
2001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9
2001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8
2001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5-08
2001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08
20009 황문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5-08
20008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08
2000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08
20006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08
2000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5-08
20004
낮잠 댓글+ 2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8
2000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08
20002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5-08
2000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8
20000
오월 비나리 댓글+ 1
도래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5-08
19999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08
1999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8
19997
어떤 그리움 댓글+ 5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5-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