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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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가는 길
은영숙
징검다리 연휴 의 횡재다
늦은 오후의 비행기 탑승이요
휠체어 덕에 스튜어디스의 극진한 우대요
날씨는 화 창해서 밤하늘의 요람이다
붉게 물드는 낙조의 바다, 바라보는 풍경이
동화나라 같은 섬마을로 시야를 수놓고
숲이 우거진 검은 그림자에 반딧불 같은 가로등
하강하는 비행기의 진동 안내 방송이 착륙을 알리고
별 빛 처 럼 깜박이는 섬 마을 별나라 인 듯 착각
기다리는 사람 있는 듯 설레는 가슴
숨 고르며 뒤 돌아 본 다 속삭이는 귀엣말 추억이 있다고
낯 선 발걸음에 반기는 해풍이 껴안아 주는
즐거운 한라 가는 길,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뜸하다 했더니 좋은 여행 다녀 오셨네요.
좋으셨겠어요. 먼 나들이 길이.....
좋은것, 많이 보고 오셨으니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저도 요즘 운동 다니느라 시말에 소홀하고 있습니다.
운동에 미쳐 있습니다.ㅎ ㅎ ㅎ
건강 잘 챙기셔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뜸 하셔서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은영숙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callgogo님
우리 아우 시인님! 딸하고 아들하고 외손녀하고 4인 가족이
제주도 에 있는 리조트로 2박 3일 일정으로 여행 갔죠
제주도에서 승용차 렌트하고 휠체어 대여하고 강행군 했죠
45년 전에 내가 4번이나 간 곳인데 지금은 개발이 돼서 너무 많이
달라젔어요 우리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경 잘 했죠
귀향하는 밤 비행기는 비가 오더군요 덕택에 잘 왔습니다
헌데 비실이라 여독이 풀리지않아서 힘들고 있습니다
우리 동생 운동 열심이 한다니까 마음 든든 합니다
일착으로 찾아 주어서 고마워요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고운 밤 되시고요 ! ~~^^
힐링님의 댓글

45년 전에 가셨으니 그때의 제주와 지금의 제주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날 것입니다.
그야말로 파라다이스 나라에 가서 풍경에 젖어들었으니
그 행복이 어떤 것인지 짐작하고 남음이 있습니다.
설레임! 청록빛 바다! 이국의 느낌을 안겨주는 곳이었으니
참으로 감개무량합니다.
딸 아들 외손녀까지 동행했으니
이보다 값진 여행이 있으리요.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힐링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듯 했습니다
너무 많이 변하고 가로수도 달라저서 남양에 와 있는 듯 하구요
손꼽히는 관광지는 다름 없는데 경관이 많이 개발 돼서
보기 좋았고 왕복 항공 편이 편리해서 1시간 조금 지나면
착륙하더이다
단 한가지 음식 값이 너무 비싸고 건강한 젊음이 허락 하면
콘도에서 먹거리 해결 되면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 할 수 있더이다
신께서 날씨도 화창하게 열어 주시어 짦은 일정 이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모든 문우님들의 기도 덕분이지요
이렇게 기다려 주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어디선가 고운 향내가 폴폴 풍겨 와보니 은영숙 시인님이
오신거였군요.
꿈결같이 행복했던 여행이 한눈에 그려지는 듯 다가옵니다.
달콤한 해풍에 실어온 설레이던 마음 넉넉히 나눠주시고
늘 좋은 날 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우리나라에서 젤 아름다운 섬 마을 여행길이
마치 서울 나드리 시간 보다 빠른 이창륙으로
왕복 할 수 있고 그곳에서 승용차도 렌트해서 직접
운전하고 네비찍고 다 갈 수 있고 세상은 문명의 시대라
편리하게 살 수 있구나 하고 감탄 했습니다
고운 글 주시고 이렇게 기다려 주시니 너무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라라리베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제주도에 가셨군요.
거기 유채꽃은 다 졌겠지요?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세 번 가보았는데 지금은
어찌 변했을지...
동화속 주인공의 여행 같은 느낌을 주는
글속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배우 이병헌 주연한 (올인) 촬영지는 유채꽃이 다 젔는데
성산 일출봉 가는 길의 목장 말타는 곳엔 아직 유채꽃이 한창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사진 촬영 하려면 1인당 1,000원의 입장료가 있더이다
추억의 감회가 남 다르고 가슴 뭉클했습니다
함께 했던 동생들 친구들 다 굿바이하고 갈길 재촉 했으니
가슴에 맺힌 눈물이 눈가에 흐르더군요
시인님! 늙지말고 여행도 맘대로 가보세요
제주도가 너무 많이 발전 돼서 눈이 휘둥글해지게 옛 모습 찾아 볼 수 없이
찬란하게 변했습니다
1시간 조금 지나면 제주 공항 착륙해요
휠체어 타고 있으면 항공사 직원이 비행기 좌석 까지
안내 합니다 젤먼저 태우고 네릴땐 젤 끝에 내려주고 다 안내 합니다
선진국 여행때도 그리 하거든요 우리 나라도 많이 발전 했어요
시인님 걱정 해 주신 덕으로 즐겁게 여행 다녀 왔습니다
감사 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물빛이 너무 고와서 그곳에 살고 싶더이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김태운.님의 댓글

잘 다녀가셨습니까
하필 핑곗거리로 차 한 잔 못 나눈 것
몹시 죄송스럽네요
많이 달라졋을 겁니다
저도 객지생활 15년이라
아직도 길을 잃고 해멘답니다
멋진 글
기대하겠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아우 시인님!
징검다리 년휴지만 가정의 달이라 시간 내기 힘드신데
기대 하는 쪽이 무리입니다
바쁜 일정으로 강행군해서 딸이 7일 새벽3시에 서귀포 의료원 응급실에
싣고 가서 링거에 해열제 맞히고 회복 하지도 안했는데 걍 다니다가
8일 아침엔 이비인후과 에 가서 편두선 치료 받고 성산 일출봉, 천제연 폭포도 갔습니다
제가 40년 전에 미국 엘에이, 가서 라스베가스, 시에틀, 그렌드케년,타꼬마,
카나다 , 벤쿠퍼,갔을때 그곳의 풍경이나 별로 다른 것 없다 생각 했어요
제주도가 너무 많이 달라 젔습니다 아름다운 천애의 자연의 경관이
우리나라의 보물입니다
좋은 곳에 사시는 아우님이 부럽습니다
신경 써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