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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 하늘길 -노란 풍선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50회 작성일 17-05-08 09:39

본문

 

 

 

 

 

 

 

 

이미지 1, 하늘길 -노란 풍선 /秋影塔

 

 

 

노란 풍선 띄우는 날이 4월에만

있던가요

풍선마다 데려 올 그리운 얼굴 하나

어서 올라가자 하늘 길 여는데

 

 

떠난 자리, 빈 자리, 아픈 자리

멍 하나, 슬픔 하나 꾹 눌러놓고 하늘길 날고

또 날아

하늘의 얼룩 흠집까지 성형하는 노란 풍선

 

 

하늘에서 어떤 손들이 어서 오라 손짓하나요,

풍선 속 눈물 고인 안부는 은하수

저쪽까지 잘 닿았을까요

 

 

완두꽃 피는 오월, 만나서 무슨 이야기들을

하고 있을까?

이젠 안 보이는 풍선의 안부가 궁금해요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월은 잔인한 달이었지요.
완두꽃 피는 오월이군요.
할 말이 얼마나 많을까요.
하늘을 오르는 노란 풍선이 은하수에 닿기를 손모아 기원합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추 시인님!
건강하세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호를 인양하고도 찾지 못한 영혼들이
있습니다.
세월호 이야기만 듣거나 읽으면 눈시울이
붉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미수습자,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최현덕 시인님! *^^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의 노란 리본을 5월의 노란 풍선으로 떠올리셨군요
4월 5월 그리고 6월까지 쭉 푸르렀으면 좋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그날, 난 7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끝까지 묻어두려는 그 맘뽀가 궁금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운 시인님!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선생님 주말 잘 보내는지요
풍선 단어만 생각해도
희망 안부 동심 아련함이 스쳐 가네요
세월이 많이도 갔나 봅니다
자꾸만 옛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시인님 감상 잘 하고 갑니다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셨지요? 사업이 잘 되시나 봅니다.
이깐 시에 빠져 지내느니 사업이
훨씬 중요하겠지요.

노란 풍선들이 하늘을 가립니다.
세월호 유가족과 그 영혼들의 소식을 이어주는
가교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별들이야기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란풍선이 여는 하늘 길,
반가운 소식하나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마음으로 띄우는 풍선들이
우리 가슴 속에 떠다니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많은 풍선들이 하늘길을 열었으니
아마 그리운 안부들이 오고 갔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좋은 소식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는 가슴에 노란색
장식을 달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좋은 것만 보여도 짧은 시간들인데
상흔의 아픔이 너무도 많은
세상입니다
풍선처럼 날아가 사라질
시대의 아픔들...
또다른 희망을 품어 보며
머물다 갑니다
고운 한 주 되십시요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란색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왜일까요? 해난사고쯤으로 축소하며
외면하는 사람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되돌아보아야 할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뉘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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