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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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회색 물빛 하늘 아래
봄비가 내리려
망설이며 꿈틀,
창밖에 보이는 산야
파란 물감 조금씩
활기가 돋아나는 순간
도심에 달리는 차들
교통 신호에 잠시 멈칫하다,
어딘가 봇물 터지듯 밀려간다
차들이 주춤하는 사이
설렘도 매연처럼 빠져버린 채.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봄날에 푸른 신호등을 따라 가는 길은
아마 푸른 숲이 우거진 여름날이겠습니다
더 왕성해지고 싶은...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봄은 가지만, 이 세상에 제발
진정으로 바라는 푸름이 왔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callgogo님의 댓글

화창한 봄날이 가니 푸르른 초록의 신록이 싱그러움을 더 해 줍니다.
건강한 계절에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신록 속에 희망을 갖는 시간이기를
함께 빌어 봅니다
오늘도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우리가 느끼는 사이에도 봄은 이미
저만큼 가고 있습니다. 붙잡을 수 없는..........
한 계절은 저를 초록에 숨기며
세월을 밀어냅니다.
그리하여 멈추지 않는 계절의 법칙은 바퀴를 돌리고..
.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시간은 늘 빠릅니다
지고 나면 아쉬운 것들,
봄은 그렇게 물러 갑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늘 하루라도 마음 만큼은
따뜻한 생각을 우리 가져 봅시다
감사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아쉽기도 전에 가버리는 봄날
여름이 오면 바로 가을이 오겠습니다
세월이참 빠른것 같습니다
젊었을때는 시계가 고장났는지 시간이 가지 않았는데요
잠시라도 남아 있는 봄이 아름다우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봄은 순간 지나 갑니다
아쉬움도 많고 그렇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