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그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당신을 그린다 / 최현덕
한 닢,
남은
석류 잎 새에
떨 구워 놓은
전신全身을
감춘 입술을.
댓글목록
최경순s님의 댓글

짧은 문장이지만
그 잎 새의 내력이 꽉 차 보입니다.
우리 종씨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일찍 대문을 활짝 열어 놓았습니다.
날씨가 우울하네요,
조반은 드셨는지요?
사내들끼리 막걸리라도 한 잔씩 하셔야 할 낀데~ ㅋㅋ
행복한 하루를 여십시오,
callgogo님의 댓글

농주 한사발로 찌푸린 날씨에 대적하고 싶은 아침나절 입니다.
우리 종씨께서 대문 활짝 여셨으니 조반은 저희집에서 하시지요?
이제 수저 들려 합니다.
청구장에 카레 준비했습니다. 쑥국하구요. ㅎ ㅎ ㅎ
좋은 하루 빌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종씨!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최시인님 그간 무고 하신지요
좋은 아침 입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callgogo님의 댓글의 댓글

누구십니까? 명랑시인 양 시인님 이시군요.
궁금했지요. 저는 염려지덕에 건강도 좋아지고,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도 했고
분주했지요. 반갑습니다.
무탈하시지요?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전신을 감춘 입술이 한 잎
석류 잎에....
그 진심은 붉은 석류알처럼
알알이 쏟아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짧은 글에 매료 됩니다. *^^
callgogo님의 댓글

찌프린 날씨에 왠지 꾸리꾸리한 날 입니다.
몇자 끄적거렸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추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간결하지만 깊습니다.
생각의 깊이에 빠져 좀처럼 결론을 못내는
그냥 허둥대다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callgogo님의 댓글

날이 꾸물꾸물해서
마음도 꾸불꾸불 움직인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석류에서 내뿜는 그리움
감춘 입술 속이 궁금해지는
시향입니다
감사합니다
callgogo님의 댓글

그릴 수 없는 그림을 그리려 하는 못난이랍니다.ㅎ ㅎ ㅎ
고맙습니다. 김태운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번뜩이는 시상을 끌어 당겨서
반짝이는 솜씨에 찡합니다.
짧아서 더 빛나는 시이니
금상첨화이지요.
callgogo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과찬에 몸 둘 바를....
잠시 머문 먼지에 불과합니다.
그릴 수 없는 그림을 그리려 하는 못난이지요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callgogo님
간결한 시심 속에 많은 의미가 함축 돼 있는 시입니다
시는 독자의 몫이기에 ......
잘 감상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늦은 밤길 오시느라 발목은 안 다치셨는지요. 은영숙 누님!
누추한 방에 오셔서 발도 못 녹이고 가셨군요.
날이 새는대로 누님 계신곳에 쌍화차 한잔 올리러 달려 가겠습니다.
기체 만강하시길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