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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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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47회 작성일 17-04-26 05:18

본문

너와 나

 

 

 

너와 나 하나 되어

한  몸으로 뒤엉키면

즐거움은 잠시잠깐이고

없는 듯 멀기만 하다.

 

잘 있나요?

수없이 묻고 싶은 말

잘 지내고 있나요?

묻고 또 묻고 싶은 말

 

길은 널려 있으되

늘 먼 곳으로 이어져 있다.

너와 나 사이에

그리움은 또 하나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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