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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98회 작성일 17-04-26 07:29

본문

 

오월의 노래   /   최현덕

 

오월의,

흐린 하늘을 바라보면

시린 노래가 떠 있어요

 

뒤꿈치에 박힌 쇠못이

긴 세월 앞에 굳은살로 옹이 져

못정에 저주의 빛이 가득합니다

영혼靈魂간에 절은 심보를 어이할까요

 

애달픈 가슴에

세상이야기는

, 되돌이표

 

하늘에 떠다니는

지나간 세상이야기를 토닥거린다고

오뉴월시린 노래가 달달한 노래가 될까요

 

골병든 오월! 

뼈아픈 상처의 늪이,

달달한 사랑노래에 귀가 먹었고


오월의 시린 노래를

얼굴을 감싼 철쭉과 지는 벚꽃이 

함께 불러요.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해, 한 해가 반복만 될 뿐,
나아지는건 없는것 같은 안타까운 현실!
오월이 오기전에 시린 노래를 불러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민기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는 전 재산 295,000원으로도
호의호식하며 잘 사는데, 뒷구멍에 박힌
숨겨둔 재산은 아무도 못 밝히고....

다시 힘 탄 그는 변명과 항변으로 회고록을
끓여, 오월의  슬픈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에게 어거지로 떠먹이려고 합니다.
우라질....

감사합니다. 최 시인님! *^^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피의자가 뭔지 피해자가 뭔지
돌이 뭔지 쇳물이 뭔지 도통이 안되는 어거지이죠.
우라질....
고맙습니다. 추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얼핏 아름다우면서도
깊고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느낌 입니다.

모든 세상사가 마음대로 안 되는 것도
우리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오월에 희망을 성취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모두의 생각이 달라져야 할 것 깉습니다.

아름다운 오월 아픈
<되돌이표>는 잊고 새로워지기를 모두가 갈망해 봅니다.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한민국 민주화의 밑거름이 된 5.18 민주화운동/
그 상처를 치유한다는건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겠지요.
평화, 참으로 고귀한 자우민주주의의 열망입니다.
고맙습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시인님은 역시 랍니다
5월에는 유난히 굴곡이 많았던 시간 이지요
근데 변한듯한데두 아직도 그런 자들이 있으니 말이죠
어떤이는 가막소 가고
돼지 발정제는 또 무엇인고
알다가도 모를 입니다
시인님 괜한 소리 하고 가네요
지송 합니다요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사는 발전한다는데 그 발전이란
엉청난 피라는 댓가를 지불해야
얻어지는 산제물이니 이 또한 아픈 자체입니다.
5월은 진정으로  노래하고 싶은데
한의 칼이 가슴을 찢어어야 노래가 나오는 것!
서편제 영화 청산도 돌담길에서 들려주는 대화가
이 시대를 관통합니다. 

callgogo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오월은 상처있는 달이기도 하지만 그상처의 댓가로
엄청난 민주주의의 싹이 돋아난 달이지요
어설픈 쪽지 글에 동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굽은 세상은 한쪽방향으로만 한쪽방향으로만 몰고 갔지요
한소끔 구시대가 지난듯해도 지금도 그 붉은 빛깔을 벗지 못하고 속에 감추고 있지요
그 처절한 아픔들은 먼산보듯하고
자식의 이익과 자신의 자존을 세우면서 그 아프고 시린 상처는 외면하고 있지요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사죄한늠 하나도 없고
그날들의 노랫말 하나도 부르지 못하게 작두로 짤라버린 그 시퍼런 악의 가슴
언제쯤에나 정신차릴까요

가슴으로 읽었습니다
이런 의식을 소유하신 분이군요
절절하신 가슴으로 쓰신 문장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최현덕 시인 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인수 시인님!
이슬처럼 가신 선인들의 영혼에 누를 끼치지 않았는지 조심스럽습니다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건안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4월 5월 6월.기맥흰 달의 노래가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 교육 부터 잘 못 되고 있어요

우리 아우 시인님은 어린 나이라 진정 오월을 아는가? 4월은 아는가
6월은 아는가?  묻고 싶습니다 피로 얼룩진 달 들......
가슴 먹먹 하게 읽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우리 최현덕 아우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 밤에 다녀 가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누님의 배려와 염력에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몸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얼룩진 오월이 오기전에 불러봤습니다.
기체만강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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