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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 앞에 작은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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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58회 작성일 17-03-18 10:02

본문

뜰 앞에 작은 연못

 

아침에 눈을 뜨면

작은 연못에 눈이 즐겁다

 

말없이 바라보는 순간

마음을 열고 다가서며

그렇게 좋으냐고 미소를 띤다

 

작은 뜰에 떠 있는 연못

그만의 세계를 꾸리고 있다

 

마당을 오늘도 거닐며

모른 척 지내려 하다가

왜 그런지 돌아와 다시 머문다

 

새봄에 향기가 살아있어

소박한 희망이 꿈틀댄다

 

겨우내 얼음 밑에 갇혀 살던

미세한 생명의 활기찬 고동

 

산모가 출산을 반기듯이

낙엽에 싸였던 조약돌은

해맑은 얼굴로 인사한다

 

내 작은 연못에는

오늘도 구름 한 점 띄워놓고

그 위에 잠을 자는 겨울 잎새,

 

언제부터 물방개 한 마리가

온종일 술래잡기한다.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네요.
마당에 작은 연못, 그도 한 세상을
품고 사는 듯, 봄을 그러안는 정경이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그만한 곳에 마음을 열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음미해 보았습니다
시인님도 함꼐 느껴주시니 감사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의 문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봄의 기운이 소롯이 일어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쁜 시간 작은 연못까지 다녀가 주셔서
무척 행복 합니다
조그만한 소망을 담아 나누어 드리려
써 보았습니다

가내 평안과 계획하신 일 좋은 성과를
빌어 드립니다
행운을 빕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제만 봐도 왠지 편해 지네요
뜰 앞에 작는 연못~
거기에 예쁜 붕어도 있었음 좋겠어요
연못에 구름 한점 띄워 놓고 ㅎㅎㅎ
감상 잘했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것에서 따뜻한 소망을 채워보고 싶었습니다
그 연못에 무엇보다 밤에는 별님이 내려와
더 행복 하답니다.
귀한 시간 나누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도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못과의 대화가 참으로 다소곳하다는 느낌
점점 젊어지시는 듯

작은 소망이 우주를 키우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소망을 가득 채우는 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꿈만 크면 허탈해질 것 같아서요

큰 것보다 적은 것을 오롯이 채우는
지혜를 터득해야 겠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봄날에 가득한 행운을 시인님께 전 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폭 동양화를
집안에 걸어둔 마음입니다
바람까지 훈풍으로 불어오는
평화란 이리 잠시 머물다 가나 봅니다^^
좋은 풍경 호주머니에 넣어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두무지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연못에 봄을 맞는 풍경이
무척 따스했습니다
호수에는 을씨년한 바람이 불고
비움도 채움도 분별이 안되는듯 했습니다.
졸글에 귀한 손님이 반응해 주시니 무척 영광 입니다
가내 평안과 봄기운을 마음으로 전합니다.
감사 합니다.

남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유난히 봄기운이 돌고 있다고 느끼며
지내고 있는데 이제야 알겠습니다
두무지님이 서둘러서 연못을 깨우고 계시기
때문임을....
시인은 부지런히 계절을 따라다니며
 속내를 들여다보면서 살아야 시한편을
건지게 된다는데
아주 잘하셨습니다
존경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멀리 떠나지 못한 저는
집안에 소재를 기웃거리다 보니
작은 연못에 풍덩 빠집니다
마음은 물  깊이가 천 길은 넘은 것 같은데
겨우 정신 차리고 <시>라고 한 줄 써 봅니다
그 연못에 귀한 손님까지 오셔서 무척 영광 입니다
주말 어떻게 지내시는 지요?
저는 지금처럼 컴 앞에 앉아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황금열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황금열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 시인님,
예쁜 연못도 그림같은 시도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이런 멋진 시, 언젠가는 그릴 수 있겠지요?
주변을 좀 더 세심히 관찰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시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찬의 말씀 이십니다.
저도 취미로 습작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눈에 뜨이는 것 들을 주어 모으고 있습니다
공감을 해주시니 저에게는 더 없는 영광 입니다.
임께서도 더 좋은 시 발전을 지켜 보겠읍니다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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