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3] 땡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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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3] 땡 쳤다
은영숙
공부하라 할 때는 걱정 말아요 엄마!
말은 청산유수요 재주는 메주다
시험 보러 가더니 돌아 올 땐 사색이라
벙어리 냉가슴인가 묵묵부답
담 밑에 앉아 쏟아내는 눈물 끝도 없고
머릿속은 수많은 건축물의 경쟁이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승복해야지!
생활 전선으로 요리하자! 아아,
그곳도 시험이 있지? 나는 또 죽었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순실이 땡’도
있는데, 그깟 시험이야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 걱정 놓으시라... ㅎㅎ
봄바람 꽃샘으로 쌩쌩 불어도 꽃이야
다시 피어날 터,
다시 만나서 방갑고 방갑습니다. ㅋㅋ
감기 조심 하시라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어제는 반은 죽었다 살아났어예!
순실처럼 질기고 젊음 목숨이 아니라 아주 죽을번 햇는디
이렇게 반갑게 기다려주는 문우님땜에 좀 더 연장 근무 하게 돼서라무니
감사 하고 감사하당께요 ......
병원 귀갓길에 이곳은 눈이 날리더라구요 찻창에 스쳐가는 눈발이
내 삶의 한 자락 같애서 속 울음 울다가 왔어예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