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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3] 땡쳤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39회 작성일 17-03-09 13:52

본문

 

 

[이미지3] 땡 쳤다

      은영숙

 

공부하라 할 때는 걱정 말아요 엄마!

말은 청산유수요 재주는 메주다

시험 보러 가더니 돌아 올 땐 사색이라

 

벙어리 냉가슴인가 묵묵부답

담 밑에 앉아 쏟아내는 눈물 끝도 없고

머릿속은 수많은 건축물의 경쟁이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승복해야지!

생활 전선으로 요리하자! 아아,

그곳도 시험이 있지? 나는 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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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순실이 땡’도
있는데, 그깟 시험이야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 걱정 놓으시라... ㅎㅎ

봄바람 꽃샘으로 쌩쌩 불어도 꽃이야
다시 피어날 터,

다시 만나서 방갑고 방갑습니다. ㅋㅋ

감기 조심 하시라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어제는 반은 죽었다 살아났어예!

순실처럼 질기고 젊음 목숨이 아니라 아주 죽을번 햇는디
이렇게 반갑게 기다려주는 문우님땜에 좀 더 연장 근무 하게 돼서라무니
감사 하고 감사하당께요 ......

병원 귀갓길에 이곳은 눈이 날리더라구요 찻창에 스쳐가는 눈발이
내 삶의 한 자락 같애서 속 울음 울다가 왔어예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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