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1 ] 기지개 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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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1] 기지개 켜고
은영숙
삭막한 돌밭에 봄빛 따 뜻 하 네
겨울잠에서 깨어 하늘 보고 기지개 켜고
세상 밖으로 코끝 쫑긋 눈망울 굴려 본다
팔 벌려 심호흡 속웃음으로 깔깔대는 데
만산의 종달새 아지랑이 연서안고
연분홍 기다란 고개 내밀고 전해오는 안부
아침 이슬에 맺힌 임의 입김의 고운 미소
바람의 야실 한 애무로 꽃술에 입맞춤 하고
그대 가슴에 활짝 피어 드 리 리, 오늘!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봄날의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여기까지
전해 옵니다.
열병처럼 도지던 탄핵에 대한 열망이
이루어져 나라 또한 봄맞이 하듯, 부흥의
기지개 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공감 속에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황룡강(이강희)님의 댓글

누님 이젠 완연한 봄입니다
사는 게 외 그리 바쁜지 글 공부도
못하고 밥벌이만 열심히 하며 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십시요
늘 건강하시오길 빕니다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황룡강 (이강희)님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아우님 보고 싶었고
소식이 궁굼 했습니다
바쁜게 행복이라 생각 해야 될때 입니다
모두 휴직이 돼서 직업 찾기 힘들거든요
고운 글로 걱정해 주는 아우님 계셔서 행복입니다
나라도 시끄럽고 나는 몸이 아파서 힘들고 있네요
모든 것을 놓아 버리면 아주 자리 보존 할까봐서
걍 끄적여 봅니다
주말 부부이신 아우님이 대단 합니다
잊지안고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