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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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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49회 작성일 17-03-10 22:35

본문

종이학

정민기

학 한 마리를 접어 바라보았습니다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하였지만

그건 헛된 꿈에 불과했습니다

한참 바라보다가 꾸벅꾸벅

저도 모르게 졸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학이 날아갔습니다

꿈속에서 꿈처럼 가만히 말입니다

학 울음처럼 맑은 울음소리에

깜짝 놀라 깨어났습니다

있어야 할 학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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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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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10 22:37

♬ 사랑이 잊는다고 잊혀지나요 - JK 김동욱

https://www.youtube.com/watch?v=5sVkiPpzo7g

황룡강(이강희)님의 댓글

황룡강(이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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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11 19:36

봄 시편에 머믈다 갑니다
그래요 꿈처럼 다가온 봄은
따뜻하지요
늘 곱게 빚어낸 시 잘 읽고 있습니다
고운 밤 엮으십시요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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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12 14:29

봄을 느끼신 그 마음이 곧 봄입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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