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0 ] 여인의 순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이미지 10] 여인의 순애
은영숙
눈보라 설한풍에 함 초 롬 히 내민
빨간 동백꽃, 초록 치마 차려입고
누구를 기다리며 떨고 있나
천연덕스럽게 기다리라 다독이던 그대
눈썹달 바라보며 해가 가고 또 가고
멍든 가슴 켜켜이 안고 마음의 훼손 시려 오는데
기억 저 편의 우수에 젖은 슬픈 노을은
사랑의 절규로 써내려가는 상처의 연서
이 밤도 홍조로 달궈진 가슴에 남겨진 붉은 동백!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사랑의 절규로 써내려가는 상처의 연서
이 밤도 홍조로 달궈진 가슴에 남겨진 붉은 동백!
동백의 깊은 심안을 촘촘하게 그려내는 연서에
마음이 가우뚱합니다.
어러날 뵙지 못했습니다.
깊은 동백의 마음이 멀리까지 번져 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그간 격조 했습니다 방콕 했습니다
낼은 병원 5 과를 라운딩 하러 갑니다
기도 해 주십시요
부족한 제 글에 고운 걸음 하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마로양님의 댓글

절절하게 가슴으로 쓰신 시편에 걸려 빠저 나오지 못하는
세월이 아무리 붙잡아도
저 동백처럼 붉은 가슴 언쩨까지나 피워내십시요
여인의 순애 그 애틋한 시제속에 그 깊은 내면 감동으로 읽고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미로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 갑습니다
자주 뵈오니 더욱 정겹습니다
부족한 제 글을 고운 눈으로 봐 주시어 감동이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오늘 묵주기도 3단 올렸습니다
좀 어떠신지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고나plm 님
사랑하는 우리 막내동생님!
이 부족한 누나를 위해 묵주기도 3단을 올렸으니
자비하신 주님 은총 넘치도록 주시리라 믿나이다
진실로 값진 선물 감사 합니다 아우님!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나의 막내 아우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