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주파수를 맞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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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09님의 댓글

마음속에 주파수를 맞춰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한뉘님의 댓글

책벌레09 시인님의
주파수에 올 봄
따스함이 잡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좀처럼 풀어내기 힘든 시제임에도 꼬인 실타래 풀어내듯
잘도 풀어내심.
군데군데 쏘아 놓은 화살의 언어에 피어나는 그것이 주파수라는
편도의 주파수라는 꽃
피어나는 전파되는...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한뉘님의 댓글

풍성한 언어의 성찬을 주심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미흡함에 용기 주심 더없이
송구스럽습니다
편한 밤 되십시요
고나plm 시인님
최경순s님의 댓글

주파수가 흘러나오는 소리
옹골지게 서술한 구성진 명징의 소리입니다
즐건 시간 되십시오
한뉘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최경순s 시인님
좋은 선곡으로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ㅎ
바람이 시샘하듯 불어 옵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마로양님의 댓글

그 유명한 세운상가 길모퉁이에서 소년이 황혼이 되도록 잡아버린 지난날의 편력들
입점하지 못한 설움은 문패도 달지 못하고
길거리 바람이 닿은 얼굴은 소류지 물주름처럼 잡혀오는 거적 같은
삶의 수많은 주파수를 맞추며 고단하게 살았을 잔잔한 지난날들을 읽습니다.
시인의 깊은 내면으로 바라보신 문장 감동으로 읽습니다
젊은날 종로 3가 4가에서 근무하던 날들이 있어 세운상가의 그 애잔함을 가슴으로 읽고 갑니다
한뉘님의 댓글의 댓글

명운은 다했지만
꿋꿋이 견디시는 분들이 계셔서
외롭지 않은 상가라 생각합니다^^
시대가 변하는 기류 거슬을 수는 없지만
그 가운데 가치까지 소멸되지는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항상 부족함에 고운 빛깔 입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제법 바람이 찹니다
건강 유념하시구
편안한 하루 보내십시요
마로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세월은 흘러도 자꾸 주파수는 옛날로만
맞추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국숫발 끓이던 뜨거움은 식은
커피 잔이 되었고, 대시는 자꾸만 후진
기어를 기억해 내고...
그리하여 봄날은 또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한뉘님의 댓글의 댓글

식은 찻잔이라니요...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빛을 발하는
추영탑 시인님 같습니다^^
배려와 정이 넘치게 있으시니
주파수 청취권은 추시인님에
손에 있습니다^^
이 봄 또한 시인님의 시야에 있구요
오늘도 유쾌한 하루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한뉘시인님의 아나로그 주파수가
그옛날 세운상가 뒷 골목에서
오줌지리던 기억들이
새록 새록 더듬어지는 봄날입니다
한뉘시인님의 아나로그적인 주파수는
디지털 시대의 어느 음악보다 감마롭고 따듯 합니다
오랫동안 가보지 못한 옛날 저의 청춘을
흑백영화의낡은 필름처럼 스치게 해주신 시인님께 감사함을 늦게 놓고 갑니다
늘 건필하시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한뉘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잡초인 시인님
오랜 시간 익은 풍경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모습이
안스럽기도 합니다
피맛골도 그렇구요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사라지는
모습들 그리 좋은것 만은 아닌듯 합니다
고운 발걸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