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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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서러움
떠났습니다
우리의 중년은
스치는 바람처럼,
노년이 어느새 다가와
지난 그리움과 아쉬움
함께 노숙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짧은 인생
왕성한 꿈이 넘치던 시절
어느덧 모두를 외면하고
구름처럼 멀리 떠났습니다.
불러도 대답 없는 그곳,
늙는 건 인생의 새김질입니다
그러나 현재를 더 사랑하고
여생을 스스로 갈무리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여생을 갈무리하는 지혜///
노년은 그 갈무리의 시작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늙으면 누구나 느꼈을
당연한 생각을 써보았습니다
주일 잘 지내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그래도 마음이 서로 오고 가는
길동무가 있어서 아직은 그리 외롭지
않습니다.
남이 알아주지도 않는 글이나 쓰면서
떠나고 잊혀진 것들이나 그리워하면서
오늘 같은 내일은 또 자나가겠지요.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마땅한 주제가 생각나질 않아서
주책을 좀 부려보았습니다
주말 잘 지내시기를 빕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중년의 서러움은 암 것두 아니라는요
노년의 서러움에 비한다면..
깊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가 좀 주책을 부렸습니다.
연노하신 시인님을 지척에 두고 만용을 부렸습니다
요즈음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그래도 먼 이국에서 이곳에 글을 올려주신 성의에
감사와 더불어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마음 잘 추스리고 오래토록 좋은 모습 보여 주십시요
가내 평안을 진심으로 빌어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마음에 확 닿네요
왠지
저도 나이를 먹나봐요
그 청춘은 다 가고
머지않아 환갑이 될터인데
슬프면서도 슬프지 않은시
감상 잘 했씁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집에 공사중이라 인사가 늦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인생은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라 했다지요
조금 고달푸고 힘들게 살아가는 현실이지만
모든것에 욕심 부리지 않은 생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프지지 마시고 함께가는 노년의길 조금이나마
행복했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인사가 늦었습니다
집에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건필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