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진실하나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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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진실하나 -박영란
한때는 설레었던 사랑
진실을 다짐하는 야밤에
얕은 듯 깊은 듯 바람노래
불을 훤히 밝힌 길 북적거림
빛 따라 따뜻한 손길
유일한 어우러진 친구
고마움 달래듯 뒤돌아보고
손을 세차게 흔드는 큰 감동
흔들리던 푸른 날의 꿈
해가지면 더 썰렁한 기운
도란도란 한마음 진실하나
인연이 다하면 정도 멀어지는
창 너머 고즈넉한 풍경을 만지다.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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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잠수 타고 돌아오겠습니다.
밀린 다른 공부도 하고, 틈만 나면 쉬고,
틈만 나면 똬리를 틀고 앉아 벽을 보고 참선을 하려 합니다.
고요와 침묵을 먹고 싶어 그렇습니다.
고요에 흠뻑 절이고 싶어 그렇습니다.
저의 영이 지독한 고요와 다 쓸려나간 침묵을 먹고 싶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래서 고요에 잠수하러 갑니다.
고요에 목욕하러 갑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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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그리움님의 댓글

탄무 선생님께~~
안녕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머물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봄날처럼 따뜻한 2월 끝자락입니다~
지루한 긴 겨울을 벗어 시고~ 화사한 새봄맞이 하시고요~
늘 건안하시고 어느 곳에서라도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