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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 테울
글로 배불린 공양供養
추려 도로 뱉은
염불 같은,
때때로 절 담벼락으로
갈기고 싶은
말씀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글로 배불린 공양
시는 염불 같지만 인간의 참된 마음일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짧지만 대단한 글 입니다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단시가 아주 별밉니다.
본인은 전봇대 아래에 서면
요의를 느끼는 수캐처럼,
그것을 내 갈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ㅎㅎ
봄이 가까이 왔으니 그게 자꾸만 기어올라서
···· ㅎㅎ
감사합니다. *^^
김태운.님의 댓글

몇 줄 안된 글을 올릴 때는 매우 조심스럽더군요
근데 대충 갈겨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두 분
늘 감사합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대단 하십니다
짧은 글에 알듯 말듯한 오묘함이
네 아주 좋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오묘함까지, ㅎㅎ
감사합니다
질퍽해진 글에
한뉘님의 댓글

뾰족뾰족한 모난 것들이
절로 고개숙여 평평한
모양 가지게 되는 느낌입니다
단문 속 장문의 깊이...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뾰쪽하게 비쳤나요?
등글지 못한 표현
죄송합니다
한뉘님의 댓글

제 자신의 뾰족함이
김태운 시인님의 시에
둥그러졌습니다^^
둥글지 못한 표현 이라니요
절대 아닙니다ㅎ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