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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문 /秋影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48회 작성일 17-01-30 10:37

본문

 

 

 

 

 

 

 

 

세상문 /秋影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것이 있다

새끼에게 물리는 어미의 젖

 

 

그보다도 더 부끄럽지 않은 것이 있는데

세상문 열어주는 암퇘지의 하문

 

모든 것은 부끄럽지 않음을 지나야

부끄러워지는데

 

 

애써 감추려 하면 더 부끄러워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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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파란 문은 아직도 닫혀있는데...
부끄러워서 그런 건지
감추고 싶은 건지

아무튼 세상문이 환히
열리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문은 자동문이어서
언젠가는 저절로 닫히게 되어있습니다.

운명을 지나 숙명이랄까요?

감이 옷을 벗고 곶감이 되는 것하고는
조금 다르겠지만···· ㅎㅎ

감사합니다. *^^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 시인님, 설 명절 잘 쉬셨는지요?
다복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일가친척들과 모이다 보니 몇일 뜸 했구먼유
꾸준히 작품을 내셨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세상문,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척들은 다 서울, 경기 북부쪽에
거주하여 명절이라고 해도 만나기 힘들고
직계가족 열 넷이 전부입니다.
처가쪽에서 여나ams 명 찾아와 잘 보냈지요.

최시인님께서도 명절 잘 쇠셨는지요.
복 많이 받으소서.

감사합니다. *^^

고현로2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표현이 너무 멋집니다.
몽돌로 쌓은 돌탑 위로 일출이 오르는 듯 말이죠.
역시 추대통령님이 대권 도전을 하셔야 나라가 바로 설 듯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가 바뀌었으니 요번에는 고현로 2님께서
빅텐트를 한 번 차려보시지요?

제 일착으로 입당하겠습니다.
물론 우리 가족들 다 데리고요. ㅎㅎ
본인은 요번에도 사양하렵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오마낫 이제 점점 이상 하당께요
남의집 대문이던 싸리문이던 광 문이던지
열고 부끄러운 것을 왜? 볼려고 한데유 ?? ㅎㅎㅎ

감추려고 부끄럽다는데 왜? 왜? 까 발리려고 애 쓰는교??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아이 부끄 부끄  ㅋㅋㅋ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은영숙 아가씨님!
한 살 더 잡수시니 말투가 꽤나 당차부렀네요..ㅋ

우리 집 새로 낳은 강아지도 한 달이
다 되었으므로 이제 바깥세상을 자꾸만
기웃거립니다. ㅎㅎ

요것은 순시리의 훈수를 받은 ‘동문서답’
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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