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문 /秋影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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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문 /秋影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것이 있다
새끼에게 물리는 어미의 젖
그보다도 더 부끄럽지 않은 것이 있는데
세상문 열어주는 암퇘지의 하문
모든 것은 부끄럽지 않음을 지나야
부끄러워지는데
애써 감추려 하면 더 부끄러워지는 것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어느 파란 문은 아직도 닫혀있는데...
부끄러워서 그런 건지
감추고 싶은 건지
아무튼 세상문이 환히
열리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세상문은 자동문이어서
언젠가는 저절로 닫히게 되어있습니다.
운명을 지나 숙명이랄까요?
감이 옷을 벗고 곶감이 되는 것하고는
조금 다르겠지만···· ㅎㅎ
감사합니다. *^^
callgogo님의 댓글

추 시인님, 설 명절 잘 쉬셨는지요?
다복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일가친척들과 모이다 보니 몇일 뜸 했구먼유
꾸준히 작품을 내셨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세상문,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친척들은 다 서울, 경기 북부쪽에
거주하여 명절이라고 해도 만나기 힘들고
직계가족 열 넷이 전부입니다.
처가쪽에서 여나ams 명 찾아와 잘 보냈지요.
최시인님께서도 명절 잘 쇠셨는지요.
복 많이 받으소서.
감사합니다. *^^
고현로2님의 댓글

표현이 너무 멋집니다.
몽돌로 쌓은 돌탑 위로 일출이 오르는 듯 말이죠.
역시 추대통령님이 대권 도전을 하셔야 나라가 바로 설 듯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해가 바뀌었으니 요번에는 고현로 2님께서
빅텐트를 한 번 차려보시지요?
제 일착으로 입당하겠습니다.
물론 우리 가족들 다 데리고요. ㅎㅎ
본인은 요번에도 사양하렵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추영탑님
오마낫 이제 점점 이상 하당께요
남의집 대문이던 싸리문이던 광 문이던지
열고 부끄러운 것을 왜? 볼려고 한데유 ?? ㅎㅎㅎ
감추려고 부끄럽다는데 왜? 왜? 까 발리려고 애 쓰는교??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아이 부끄 부끄 ㅋㅋㅋ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은영숙 아가씨님!
한 살 더 잡수시니 말투가 꽤나 당차부렀네요..ㅋ
우리 집 새로 낳은 강아지도 한 달이
다 되었으므로 이제 바깥세상을 자꾸만
기웃거립니다. ㅎㅎ
요것은 순시리의 훈수를 받은 ‘동문서답’
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