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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外道 /秋影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42회 작성일 17-01-31 12:04

본문

 

 

 

 

 

 

 

외도外道 /秋影塔

 

 

 

길 밖에서 들여다보는 길 안쪽은

때로는 적막하여 불꺼진 봉창이었으므로

길 안에서 내다보는 길 밖은 거짓말 보태지

않고도 얼씨구로 황홀해 보였는데

 

 

돌고 돌았던 길 바깥의 하나도 즐겁지 않던

괴로움도 이제는 안 보일만큼 멀어졌다 ,

 

 

오입하지 않고도 외도를 꿈꾼다면,

당신이 경기도에 살고 있다면,

도경道境에서 한 발짝 벗어나 충청도나

강원도의 땅을 밟아 볼 일이다

 

 

자신을 오염 시키지 않고도 외도하는 길이

보이리라

 

 

 

 

 

*옛날에는 경기도 밖의 다른 도를

외도라 불렀음.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을 많이 겪으신 시인님께서는 外道가 멋지십니다.
오입을 하지 않고 외도를 꿈 꾼다면/
저는 무릉계곡에 석달열흘 외도를 해도 길이 막막했습니다.
살짝이 만나야 겠습니다. 그 비책을 좀.....
고맙습니다. 추시인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책이요? ㅎㅎ
이젠 다 낡아서 비책 이란 게 헌책이
되었습니다.

죽어도 외도는 아니다, 고집 센 당나귀
버티듯
버티는 게 비책이라면 비책이겠지요. ㅎㅎ

안 통하니 써먹진 마세요.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을 오염시키지 않고
외도하는 길,
뜻이 깊어 보입니다
길 밖에서 들어다 본 안 쪽은
불 꺼진 창인데,
안 보일 만큼 멀어진 지금의 밖았 풍경,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겨 주네요.
건필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도는 나쁜 것이라는 통념의 바깥 쪽,

경기도를 벗어난 도가 외도라는 옛말이
있다는 것을 알고,
호기심으로 끄적거려 본 것에 불과합니다.

지금에는 이도저도 다 멀어진 길, 바깥 길에
불과하지만.... ㅎㅎ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글을 읽다가 치매 걸리겠 당께요

외도가 그리도 해석 되나요?
나는 경기도에서 사니까 참도에서 살고
시인님은 전남도 니께 외도에서 사남요?? ㅎㅎ

새로 또 배우고 갑니다
 잘 알겠습니다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은 항상 외도에 삽니다.
자신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요. ㅎㅎ

어때, 부러우시면 이쪽으로 이사오시든지요.
서울 보다는 미세먼지도 한 옴큼은
덜하고,
공기도 엄청 좋습니다.

“외도에서는 외도를 꿈꾸지 말라!”
요런 말 아시나요? ㅎㅎ


감사합니다. *^^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발작이 아닌 여러 발작
제주도 외도에서 읽습니다

쓸쓸해보이나요?
안 그렇습니다
지명이 그럴 뿐
ㅎㅎ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외도라는 곳이 참 많은가 봅니다.

거제도 근처에도 외도라는 섬이 있다든데
어쨌던 외도에서는 외도를 꿈꾸어서는
안 된다, 요 말만 명심하면
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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