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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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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16회 작성일 17-02-01 17:38

본문

  부채를 바라보며

  정민기

  의자 위에

  철 지난 부채를 올려놓고

  가만히 바라본다

  어머니 주름살처럼

  쭈글쭈글하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저 뼈대

  나는 오늘

  어머니를 의자에

  앉히고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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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01 17:42

♬ 우연히 봄 - 로꼬 (권혁우 | Loco), 유주 (여자친구)

https://www.youtube.com/watch?v=GjyMuHmzxVE

♬ 우연히 봄 - 로꼬 (권혁우 | Loco), 유주 (여자친구) https://www.youtube.com/watch?v=GjyMuHmzxVE

자칭시인님의 댓글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01 20:19

어머님 생각...머물다 갑니다.

어머님 생각...머물다 갑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01 20:36

문득 부채를 보고
생각이 나서 써보았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문득 부채를 보고 생각이 나서 써보았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