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와 검지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엄지와 검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32회 작성일 16-12-20 10:38

본문

엄지와 검지

 

몇 해 전 잘못을 저지른

엄지와 검지에

오늘 심판을 하는 날이다

 

투표 날 붓대를 잡고

엄지와 검지 합작으로

빨간 기표를 한 탓에

또 다른 비극이 시작됐다고,

 

엄지는 찐 박이

검지는 시리가 탄생할 줄

사전에 예견 못 한 책임을

심문해도 묵묵부답이다

 

아침에 손을 씻고

지난 일을 살펴본다

수건으로 닦고,

콜드를 바르고 하지만

왠지 원망스럽다

 

버리지 못한 신체 일부처럼

얽혀 있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성 많이 해야 되겠습니다.
엄지와 검지를 싸 동기고 다녀야 겠습니다.
눈마저 감고 다녀야 겠습니다.
눈이 가리켰거든요, 이쪽지 저쪽지....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허···
찬밥과 비빔밥들이 이판사판을 가르던
찰나에.
시리는 또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촌스런 옷의 여왕과
버티기와
뻔뻔해지기와
말아먹기와···

엄지와 검지에 종신형을 구형하는
바입니다. ㅎㅎ

무슨 이야긴지 감이 팍! 옵니다.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지와 검지처럼 가까운 사이,
그러나 그런 사이를 헤칠 수 없는
현실을 조명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Total 22,866건 96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216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2-21
16215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2-21
1621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12-21
1621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12-21
1621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1
16211
대출 댓글+ 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1
16210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12-21
1620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0
162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2-20
1620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12-20
16206
의자 댓글+ 8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12-20
16205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2-20
16204 능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12-20
1620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0
16202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2-20
16201
세 살 댓글+ 1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2-20
1620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0
1619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12-20
1619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2-20
1619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0
16196
각본 댓글+ 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0
16195
겨울이 온다 댓글+ 1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0
16194 야생마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12-20
16193 비오네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12-20
열람중
엄지와 검지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2-20
1619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2-20
1619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12-20
16189
찰나 댓글+ 6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0
1618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2-20
16187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2-20
16186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12-20
1618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2-19
16184
시인이 된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12-19
16183 흑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12-19
16182 흑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12-19
1618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19
16180
옛날 잔치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12-19
16179
부부 댓글+ 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19
16178
폐역 댓글+ 1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 12-19
16177
고장난 TV 댓글+ 1
야생마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12-19
16176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2-19
1617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2-19
16174
정류장 댓글+ 2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12-19
16173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12-19
1617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12-19
1617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12-19
1617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12-19
16169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12-19
16168
상처의 노래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12-19
1616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19
16166
수지침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2-19
1616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12-19
16164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18
16163 푸하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2-18
1616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2-18
16161
나는 나다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2-18
16160
햇살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 12-18
16159
나뭇잎 편지 댓글+ 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12-18
16158
자화상 댓글+ 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2-18
1615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12-18
1615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2-18
16155
무제 댓글+ 1
흑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12-18
161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18
16153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12-18
1615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12-18
1615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12-18
16150
가막의 각막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2-18
16149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18
16148 유콰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12-18
16147 비오네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