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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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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20회 작성일 16-12-15 16:09

본문

오늘도 걸었다

두시간쯤?

걷다가 기울어져서는

발목이 뒤엉켰다

아마 조금 도톰한

돌부리 때문이겠지

발목 염좌라는 놈은

나를 땅바닥에 뉘우고

신발을 벗기구 양말을 벗겨서

흙을 이불삼아

나를 쉬게한다

나는 너무나도 편한 나머지

아버지 어머니 하나님을 찾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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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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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15 16:45

가랑잎 밟는다
가끔 학교가다가 가랑잎에 누웠지
참 편하다
흙에서 와서 그런가 보다

깊은 시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christian님의 댓글의 댓글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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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16 10:44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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