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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42회 작성일 17-08-20 10:00

본문

나의 노래

 

가끔 노래를 잘하고 싶지만,

불가능임을 안다

자연의 오묘한 세계 속에

흘러나오는 소리와 노래들

 

가을비 밤새 내리는

자장가 기분에 젖었다가

계절이 꺾이는 절창에서

목이 메어 한동안 눈물 쏟는

 

망연히 창밖을 바라보니

세찬 빗줄기 얼굴을 적시며

부르지 못한 어리석음이야

인간의 능력은 당연할 수도

 

태초에 누구나 불가능했지

허탈한 생각 자조적 한숨

저 먼 산등선이 냉가슴

나무들 깊은 신음 어쩌라고,

 

자연의 소리는 저마다 독특

무덥던 여름은 노래도 없이

조용히 우리 곁을 떠나가고

중얼대는 나의 노래 삶의 메신저일까.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님 시향이 어느 여사님 시향과 많이 닮은 듯
내용이며 행갈이며...

노래를 꼭 소리로만 부르겟습니까
마음의 소리가 울림이 더 크겟지요
깊은 신음이 아닌
깊은 사색인...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새 비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인간도 자연의 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했습니다.

저는 심심하면 뽕짝 몇곡 쯤은 절창으로 부릅니다
촉촉히 비 내리는 날 마음에 위안이 되는
뜻 깊은 노래 한곡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주말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잘 부르는, 혹은 좋아하는
노래가 있을텐데,

이제는 그 좋아하던 노래가 시들해 집니다.

그래도 계절마다 노래가 있다면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건, 가을의 노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새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한 마디 흉내낼 수는 없을까,
자연을 향하여 엉뚱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불가능한 경지를 느끼면서 무모함을 글로 표현해 봅니다
주말 마음 편안히 지내시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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