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잊어 스처가는 바람 /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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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091회 작성일 15-07-08 14:38본문
빗살 무늬 창가에 달이 뜨고
날 부르는 저 달은
둥글이처럼 쌓아 버린
달 무리 어슴푸레 감돌고
하얀 천장을 응시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달빛의 언어
차갑게 여행하는 달 가는 하늘
그대 닮은 저 달은
돌아 서는 문장의 시를 쓰고
눈물의 현을 타는 애처로움의 흔적
통증 담고 뒤척이며 하얗게 지새는 밤
울어 지친 추억에 매달려
못 잊어 스쳐 가는 바람이여!
댓글목록
虹光님의 댓글
虹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바람이 불어 시원한 밤입니다
시마을에 핸폰으로 오기도 힘들었었습니다 이상한 그림이뜨고 그랬었습니다
사이트가 새로 개편되었네요
시인님의 시작품 감상 잘하고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虹光님
와아! 방가 반가워요 새집에 이사와서 첫번째
작가님의방문 너무너무 감사 합니다
저도 접속이 잘 안돼서 애 먹었습니다
새로 건축해서 멋진 싸이트가 될것 같습니다
모두가 감사하고 있습니다
작가님! 새집에 자주 오십시요
제겐 작가님께서 행운을 갖다 주실것 같습니다
고마우신 작가님!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김 태운님의 댓글
김 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닮은 저 달은
...눈물의 현을 타는 애처로움의 흔적///
멋진 표현입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 태운님
고운 걸음 하시고 과찬의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뜬눈으로 지새운 밤은
온통 하얀 그리움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네요.. 애처로운 흔적들만 쌓여..
장맛비, 건강하시고요.. *^^*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 배창호님
새집에서 뵈오니 더 반갑습니다
어리버리 서먹서먹 합니다
모르는것은 시인님이 가르쳐 주세요
고운 걸음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정겹고 감사 합니다
새집에서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도 합니다 ~~^^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인님 ,오늘 밤은 달을 못 보겠습니다.
심술궂은 빗님이 훼방을 놓네요
바람이라도 불어 빗님을 내몰면 몰라도
밤 지새지 마시고 좋은 꿈 꾸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江山 양태문님
시인님! 이곳은 비가 오지를 안해서 큰일이에요
새집으로 이렇게 찾아 주시니 기분이 업입니다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