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피었다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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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10회 작성일 15-07-08 15:29본문
웃음꽃 피었다 -박영란
이글거리는 태양은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따사로운 햇빛을 선물하고
하늘은 파랗게 물든 들판을 보며
햇살미소로 간질간질 속삭인다
나는 팍팍하고 울적할 때
북적거리는 비좁은 재래시장
활력이 넘치는 구리 빛 삶을 만난다
손길사이에 인심이 철철 넘치고
즐거운 발걸음 깃털처럼 가벼워
한바탕 웃음꽃이 피는
마음 빙그레 부자가 되고
어깨는 절로 들썩이고 흥겨워진다.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새방에서 만나 뵙게 되니
정말 반갑습니다,
웃음꽃처럼 피어나는 시의 향기
제 마음도 덩달아 환해지는 것 같습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 선생님께~~
많이 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고운 마음으로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용담호 선생님~~~
주말~휴일~웃음꽃 피시고~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