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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호수에 뜨는 달 / 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960회 작성일 15-07-21 14:31

본문

기다림의 호수에 뜨는 달 / 은영숙

  초록의 숲 속에 둥지 틀고
  하늘 보고 재잘대는 철새들
  모성을 그리는 듯 춤사위 곱고

  푸른 향기 안고 꽃처럼 미소 짓던
  다소곳한 여인을 흠모 하던 너
  구름언덕 넘어 바람 타고 여행 갔나

  홀로 떠 있는 이름 없는 섬 하나
  기다림의 호수에 뜨는 달은
  풀벌레 울음 담고 날 부르는 소리인가

  떠날 때는 말 없는 바람인가
  사랑했던 기억 목숨 빛깔처럼
  붉은 노을 속에 영원으로 그리움 남기고!
추천0

댓글목록

봄뜰123님의 댓글

profile_image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홀로 떠 있는 이름 없는 섬 하나//
사람은 누구나 그리움을 가지고 잇으면
섬이 되나 봅니다.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하시길..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뜰 123님
오늘도 무척 더운 날씨 입니다
고운 걸음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시인님 방에 자주 못 들리는 사정
혜량 하시옵소서
컨션이 안 좋아서 힘들어서 입니다
고운 밤 되십시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피스님
고운 걸음 해 주시어 정겨운 우리 방장 시인님!
나야 세월이 다 갔으니 아프면 주님꼍으로 간다지만
우리 시인님은 할일이 너무많아 건강 에 특히 유의 하시고
언제나 긍정적으로 살도록 기도 속에서 만나뵈어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향기 윤수님
작가님 안녕 하세요
감사합니다 아껴 주시고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즐거운 행보 되시옵소서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수에 뜨는 달을 보고 옛 생각에 젖은 시인님
간만에 발자국 찍고 갑니다
무더위에 건강도 잘~ 챙기시길.......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옥순 님
반가 반갑습니다
너무 더워서 에어컨 바람은 뼛속이시리고
견디기 힘든 여름입니다
고운 걸음 귀한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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