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로 간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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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74회 작성일 16-03-22 12:18본문
오지로 간 연어
구시골
아흔 아홉 고개 길을 구비 구비 오르며
어느새 나만의 빛이 보인다.
나만의 꽃이 보인다.
거꾸로 오르는 연어처럼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에 신비한 이유처럼
아늑한 산속에 나 또한 편히 쉴 수 있겠지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글을 쓴지 오래 되어서 두서없이 몇자 적어 인사 올리니다.
남편 고향이 경북 구미시에서 오지마을 입니다.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어 해서
새로 집을 짓느라 바빠 답니다.
이제 겨우 기초만 했을 분인데 너무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네요
생활 하기엔 너무 불편해서 가기 싫었는데.....
요 며칠 있어보니
옛날보다 많이 좋아지고 새로 귀농인이 있어
옛날 보다 많이 좋아 졌더라고요
경북에서 가장 청정 지역이랍니다
집 다 지어놓으면 우리 시인님들 다녀 가셔요
이옥순
댓글목록
金富會님의 댓글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잘 된 일 입니다....^^
풍광 수려한 곳에서.....좋은 글도 많이 쓰시고....
가끔 초청 해 주시면....문학제도 ....소규모로....하고....
암튼,
좋은 이주에 환영의 박수 드립니다.
잘 하셨습니다...부럽구요^^
오영록님의 댓글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청만 해주시면 가겠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ㅠㅠ
이옥순님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에 김부회 선생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우리가 집을 짓을 동안 마을 회관을 빌려 쓰고 있는데요..
독고 노인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지요
물 좋고 공기가 좋아서인지 장수를 하더라고요
매일 마을회관에 나와 공동생활을 하면서 먼 눈빛은 자식들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덕분에 10원짜리 고스톱 치다 몸살이 나서 손들고 있지만 .....
헌신만이 몸에 밴 노인이기에 새로운 문화를 주입시키는 어렵지만
잠깐 즐거움은 느낄 수 있게는 해드리고 싶어요. 선생님
이옥순님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록 시인님 반가워요
오신다면 언제든지 환영할게요.
단 오지인 관계로 잡수실 것 실고 와서
2박 이상은 해야 하실 듯 (농담)
가을에 오시면 너무 경치가 좋을실게예요
꼭 오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옥순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좋으시겠습니다 시인님!
저도 시댁이 대구라 경북입니다
구미는 제겐 인연이 많은 곳이랍니다
저의 시댁 산소가 있는 곳이거든요
공기좋고 경치 수려한 곳에 사시면 건강하시고
글도 자알 쓰시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이옥순님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에 시인님 반가워요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 보았네요
구미를 잘 아신다니 더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 하세요 ^^
Sunny님의 댓글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뵈니 반갑습니다. .
좋아하는 분들과 마음에 마음 잡고서 꼭 가겠습니다.
그런데 10원짜리는 챙겨 갈 수 있지만
돈 따는 법은 모르는데 ...
ㅎㅎ
이옥순님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악 ~ 써니님
반가워용
오시다는 말 잊지않고 있으께용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