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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무려 입힌 시옷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65회 작성일 17-07-31 12:51

본문

얼버무려 입힌 시옷 / 테울




시방의 붉은 볏이 축 늘어지면

금세 노릇해지겠지

시나브로 시들어지면

거뭇해지겠지


사이사이 시옷의 흔적들마저 다 사그라지면

쨍쨍한 볕도 따라 별 볼 일 없어지겠지

속삭이듯 삭아버릴 시체의 옷처럼


어느새 떨어져버린 볏과 활활 타오르는 볕이 헷갈리는 이 시간 벌거벗은 이마를 뚫고 속속 솟아오르는 구슬 같은 사위도

슬슬 이승의 제 구실을 저버리고 서늘한 주름골로 파묻히겠지


거룩한 저승꽃 기웃기웃 피우며

버섯 벗엇 시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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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볏이 축 늘어지면
노릇해 지고,
거뭇하다 속삭이듯 사라진다구요,
어쩌면 당연한 진화과정처럼 느껴지는 데요
속도가 너무 빠르면 약간은 당활스러울 것 같습니다

사는 것이 모두가 그런 거 같습니다
깊은 시심을 떠올리게 하는 글 감사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긴 오늘도 적도 근처네요
연일 땡볕만 원망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서늘해지면
마냥 좋을 것 같지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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