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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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하는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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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1회
작성일 25-03-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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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해서라도
내가 너를 싫어해야겠지.
나는 네가 싫다. 미치도록 싫다.
너를 싫어하면
하루가 서글퍼 네가 싫다.
너를 싫어하면.
서글피 비가 내려 네가 싫다.
너를 싫어해야 하기에 네가 싫다.
나는 정말 네가 싫다. 미치도록 싫다.
오늘을 집중하지 못해 애꿎은 노트만 찢는다.
아까운 줄 모르고 종이만 뜯는다.
달빛이 그리워 애꿎은 종이만 뜯는다.
소낙비처럼 내리고 그만이면 좋으련만.
실없게도 애꿎은 종이만 뜯는다.
종이 한 장이 뜯겨나면 나의 세상이 무너져 내리고
나도몰래 네가 눈가에 어리고는 흘러내렸다.
뜯겨난 종이들 눈물처럼 흩어져
문득 스쳐 지나간 글자 애써 무시한다.
흐드러지게 쌓인 종이들 흩어버리고
어느새 다가온 마지막 페이지에.
힘겹게 적어본다
나는 네가 싫다. 정말로 싫다.
내가 너를 싫어해야겠지.
나는 네가 싫다. 미치도록 싫다.
너를 싫어하면
하루가 서글퍼 네가 싫다.
너를 싫어하면.
서글피 비가 내려 네가 싫다.
너를 싫어해야 하기에 네가 싫다.
나는 정말 네가 싫다. 미치도록 싫다.
오늘을 집중하지 못해 애꿎은 노트만 찢는다.
아까운 줄 모르고 종이만 뜯는다.
달빛이 그리워 애꿎은 종이만 뜯는다.
소낙비처럼 내리고 그만이면 좋으련만.
실없게도 애꿎은 종이만 뜯는다.
종이 한 장이 뜯겨나면 나의 세상이 무너져 내리고
나도몰래 네가 눈가에 어리고는 흘러내렸다.
뜯겨난 종이들 눈물처럼 흩어져
문득 스쳐 지나간 글자 애써 무시한다.
흐드러지게 쌓인 종이들 흩어버리고
어느새 다가온 마지막 페이지에.
힘겹게 적어본다
나는 네가 싫다. 정말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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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한번도 너를 생각한적없으니까.) / 이황
한번도 너를 생각한적없으니까. 나를 보고 웃지마라. 한번도 너를 생각한적없으니까. 나를 보고 비웃지마라. 한번도 너를 생각한적없으니까. 나를 보고 미워하지마라. 한번도 너를 생각한적없으니까. 나를 보고 죽이려하지마라. 한번도 너를 생각한적없으니까. 나를 보고 구해달라하지마라. 한번도 너를 생각한적없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