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봄 노래 _ 솔새김남식
수줍은 목련이 살포시 고개를 내 밀면
개나리도 아는체 인사를 하고
진달래가 물들인 뒷 동산
수줍은 노란 민들레
아가 손 처럼 여린 제비꽃
벚 꽃은 사람들 틈에 끼여서 제 멋에 노닐다
바람이 불면 꽃비를 내린다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사람들이 활기차고 꽃들도 화사하게 웃는다.
우리들 마음에 이미 봄이 와 있으니
아직 꽃이 피어나지 않은들 무슨 상관있으리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 ♬
해마다 들려오는 봄 노래가
마음도 한껏 기분좋게 부풀어 오른다
댓글목록
이옥순님의 댓글

사람은 봄노래를 왜 좋아할까요?
들으면 이렇게 희망이 생겨
좋아 하나 봅니다
힘찬 봄노래 잘 듣고 갑니다^^
솔새김남식님의 댓글의 댓글

이옥순선생인^^
다녀가신 흔적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