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 봄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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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 봄볕
살랑대는 봄
차가운 계곡물이
이 바위 저 바위 돌아가다
군데군데 명경(明鏡)을 놓았다
하늘의
낮잠 속에 달이 떠있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絶唱입니다
시인님 덕분에
제 눈이 호강을 하는군요
泉水시인님,
시 잘 감상했습니다
휴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泉水님의 댓글

오늘 날씨 경쾌하고 좋네요~ 나들이 가기 좋은~
콩트 시인님도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ang님의 댓글

봄볕이 형용되어 아름다움의 경지에 섰습니다
봄산이 암묵의 거대함으로 다가서면서 존재로서 자연의 향내를 갖게 했습니다
오랜만입니다
가득한 정취가 내내 높음의 향취를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