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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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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23-02-26 20:11

본문

새 땅에 뿌리 내린 씨앗
작은 우주라 불리는 이것은
아주 다이나믹하게 빅뱅과 함께
세상을 창조하지
애초에 작은 씨앗에 저장되어
있던 순서들은 뿌리로 점점 팽창하다
내부의 정보들을 바탕으로
줄기의 섬광으로 밀어 올리며
어둠을 뚫고 빛이 존재하는 공간에
태양과 달의 시간이라는 에너지를 받으며
자라난다
깊은 땅속에서는 고구마 감자가 자라나며
땅콩이 한쌍으로 껍질 안에 각자의 방에서
자란다 그 외에 과일이라는 열매를 단
우주와 잎사귀를 공간안에 드넓게 확장시킨
나무도 존재한다 약초들과 독버섯 채소들
이런것들 보다 대다수의 우주는 잡초들로
그 수가 어마어마하고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든 이 수많은 식물들은 씨앗안에서 폭팔
하였으므로 순서대로 땅을 뚫고 올라왔다
동물과 물고기들도 있지만 모든게 지구안에
시공간에 자그마하게 일어나는 소우주들이다
깜깜한 이 나열은 전혀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서 같다 인간의 한계는 최대한 단순화
하는것이지만 겁이 많고 그릇이 작아서
전체로 보지 못하고 나이가 들면 진실에
순응하기보다 자기주장이 강해진다
주변에 흔히보이는 시공간의 비밀을 무시하고
우주에서 답답한 망원경으로 답을 찾고있다
보인다는 것과 들린다는 것과 이해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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