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거닐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도시를 거닐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92회 작성일 23-02-11 09:10

본문

가을속에 숨어있는 도시를 거닌다.
누구의 손에 이루어진 작품일까
너희는 신과 같이 되리라의
언어로 이루어진것일까.
한층 손가락하나



삼십층 머리카락을 뽑아 셀수밖에 없었다.
도시인 나 빌딩 층수를
얼마나 세어야 대머리가 될까.

가을이 녹아있는 도시를 거닌다.
누구의 손에 이루어진 파괴된 작품인가.
천국을 가려고 파괴의 계단을  만들어
기도하고 찬송하고
그속에 천국이 있지만
이세계는 스스로 천벌을 짖는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기에 좋았더라는
진리인지를 묻는다.
한층 ㆍㆍ강가의 빛나고 아름다운 모래밭
두층 ㆍㆍ 푸른 밀과 풍년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대지에서 퍼올려진 원유나



오십층 돌아가야 하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기에 좋았더라의
완벽하고도 고귀한 그러하므로
천국이 가까이 와있다.
외로운 소나무를 베어냈고
언덕을 깍아서

도시인 체면을 깍고
인간성을 깍아서 세운 문화와 문명
도시인
로봇과 안드로이드의 세계가 다가옴을
열광한다.
이성은 로봇에 심고
정신은 안드로이드나
AI의 정신으로 개벽중
아름다움은 완벽한 파괴감각으로
빛나는 중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고 보기에 좋았더라를
망각하는중 그리고 완성 하는중
과학으로 아름다운데
과학으로 멸종되어도
그것은 혁명일것이다.
생명이 진화한다.
멸종의 진화로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시의 문물이 주는 지적 탈락과 와해에서 순수로 겨냥하는 만복함에 지적 있음을 겨냥했습니다
지적 게임을 위해서는 도시 문물을 아우르는 지적 성립을 도태시키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지성의 힘에 방점을 둔 후 여기되는 지적 활성이 개입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개도령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운 말씀이시네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기에 좋았더라라는 사상을 행위하라는 말일뿐입니다.
올해는 님의 수입의 십분의 일은 나무를 심으시기를
아니면 그에 준하는 행위를 하시기를

tang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화의 힘을 발휘하면 지적 수용성이 높아질 듯 합니다

자신의 가늠을 자신에게 관할하도록 하는 것이 예의에 버긋나지 않다 봅니다

Total 37,805건 10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455
목어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2-15
3045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15
3045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2-15
3045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2-15
3045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2-15
3045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2-14
30449 여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2-14
3044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2-14
30447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2-14
30446
달빛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2-14
3044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14
3044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14
3044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2-14
3044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2-14
3044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2-14
3044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2-14
3043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2-14
3043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2-13
30437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2-13
3043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2-13
3043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2-13
30434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2-13
3043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2-13
3043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13
3043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2-13
3043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2-13
3042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2-13
3042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2-13
3042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2-13
30426
Gresham's Law 댓글+ 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2-12
3042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2-12
30424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2-12
30423
퇴근길 애인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2-12
3042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2-12
30421
곶감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2-12
3042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2-12
30419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12
3041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2-12
30417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2-12
30416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2-12
30415
무지개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12
30414
아내의 선물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2-12
3041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2-12
3041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2-12
30411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2-11
30410
용기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2-11
30409
산다는 건 댓글+ 7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2-11
3040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2-11
30407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2-11
3040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2-11
3040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2-11
30404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2-11
30403
별리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2-11
30402
연분 댓글+ 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2-11
30401
안개 봄비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2-11
열람중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2-11
30399
집착 댓글+ 2
여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2-11
3039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2-11
30397
출근길에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2-11
3039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2-10
3039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2-10
30394
휴식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2-10
3039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2-10
30392
이별 댓글+ 8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2-10
3039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2-10
3039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2-10
30389
감꽃 댓글+ 8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2-10
30388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0
3038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2-10
30386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2-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