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幻影)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환영(幻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40회 작성일 23-01-30 00:29

본문

환영(幻影) 


할아버지의 아침 식사는 빵 두 조각, 청어 한 마리, 멸치 네 마리, 포도주 1/4, 펜넬 수프였다 가파른 고갯길 길섶에는 목각인형을 조각하는 소년이 앉아 있었다 조막손에 꽉 거머쥔 할아버지는 소년의 우상이었을까 내 망막 속으로 기억에도 없는 할아버지가 태양을 등진 지평선을 끌어안으며 신기루처럼 고갯길 넘어가신다 재 너머 푸른 하늘엔 시스틴 성당의 천장화가 만국기처럼 펄럭거리고 앞니 빠진 목각인형이 불어오는 마파람에 딸까닥거리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린 듯도 합니다만,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시간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Total 37,805건 10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31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2-03
3031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2-03
30313
겨울 단상 댓글+ 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02-03
3031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02-03
30311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2-03
3031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2-03
30309
첫사랑 댓글+ 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2-02
30308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2-02
3030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2-02
30306
착오적 상상 댓글+ 6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2-02
3030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2-02
3030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2-02
30303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2-02
30302
피로의 표식 댓글+ 1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2-02
3030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2-02
30300
2월의 시 댓글+ 2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2-02
30299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2-02
30298
이런 사랑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2-02
3029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2-02
3029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02
3029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2-01
30294
고스톱 댓글+ 6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2-01
30293
어떤 날 댓글+ 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02-01
30292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2-01
30291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2-01
3029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2-01
30289
배려의 말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2-01
30288
이월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2-01
3028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02-01
30286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2-01
30285
마스크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2-01
30284
동장군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2-01
3028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02-01
30282
우산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2-01
30281
거울 댓글+ 6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1-31
30280
삶에 인생 길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1-31
30279
다름 댓글+ 1
느낌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1-31
30278
해빙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1-31
3027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1-31
30276
무서리 고개 댓글+ 8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1-31
30275
덕담 댓글+ 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1-31
3027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1-31
30273
출근 댓글+ 2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1-31
3027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1-31
30271
석양 댓글+ 2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1-31
30270
가족사진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1-31
30269
웃음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1-31
3026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1-31
3026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31
30266
송전탑 댓글+ 6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1-30
30265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1-30
30264
샤워를 하며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1-30
30263
우두커니 댓글+ 1
김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1-30
3026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1-30
30261
동심 댓글+ 11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1-30
30260
카더라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1-30
3025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1-30
30258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1-30
3025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1-30
30256
이모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1-30
3025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1-30
30254
레쓰비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1-30
30253
순수의 응핵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1-30
열람중
환영(幻影)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1-30
30251
무당 벌레 댓글+ 3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1-29
3025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1-29
3024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1-29
30248
폐가 댓글+ 1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29
30247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1-29
30246
시금치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1-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